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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원타임(1TYM) 출신 송백경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총괄 프로듀서 양현석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특히 그는 다른 대형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YG의 처우를 비교하며 분노했다. 또한 최근 YG·양현석을 저격한 글로 팬들의 걱정을 산 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송백경은 12일 개인 계정에 "SM 아티스트 정산, 노예계약, 정신적으로 몰린 아티스트 자살 이슈라든가, 사측과 틀어진 아티스트는 담가버리는 등 처우 문제가 심각할 텐데 YG랑은 달리 사제지간 우애는 끈끈했나 보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SM 출신 가수들 보면 H.O.T.도 그렇고 신화 애들도 그렇고 시간이 아무리 흘러도 늘 이수만 대선배님을 대할 때 '선생님' 호칭 붙이는 걸 잊지 않는다. 참으로 보기 훈훈하다"면서 두 회사를 비교했다. 그러면서 "나는 뭐라고 부르냐면 수,우.미.양가"라고 양현석을 겨냥한 듯이 말했다.
또 송백경은 "박봄아 조롱할 거면 점잖게 오빠처럼 해야지 '64272e조 물어내' 이게 뭐냐"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그는 "원타임 5집까지 마친 내게 계약금 500만 원? 5000만 원 줘도 할까 말까다. 500만 원에 무가당하자고 할 때부터 이 회사 '소굴'이구나 싶어 안 한다고 한 적 있었다"며 YG와 양현석을 향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64272e조 원은 뭔 소리인지 모르겠고 암튼 못 받은 돈이 있는 것 같으면 차분히 계산해서 다시 청구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송백경은 "아직도 망원동 수우미'양가'네 녹봉 먹고 닿아있는 OO. 내 팔로워 중에 남아 있으면 알아서 나랑 친구 끊어라. 찾아내서 내가 차단하기 전에. 이미 그쪽 관련 애들 다 차단하고 연락처 차단도 다 했지만 내가 깜빡한 사람이 있는 것 같거든"이라며 양현석 지인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어 "어영부영 1000%의 확률로 무반응, 무대응으로 그냥 넘길 테지만 지금의 나는 그 옛날 너희들이 막 대하고 업신여기던 송백경이 아니다. O 같이 대하면 나도 더 O 같이 할 수 있다"며 "수우미양가라 애초에 짐작은 했지만 더 분발해서 우, 미쯤은 돼야 한다"고 경고했다.
송백경은 1988년 원타임으로 데뷔해 '원 러브', '핫 뜨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초창기 YG를 이끌었다. 그는 2005년 원타임 해체 이후 KBS 성우로 활동했으며 현재 꼬치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 송백경
TV리포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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