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홍동희 선임기자) "아프면 병원에 가라. 그것이 상식이고 법이다."
너무나 당연해서 촌스럽게까지 들리는 이 명제가 2025년 12월의 연예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듯하다.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폭로로 시작된 이른바 '주사 이모' 사태는 연예계의 뿌리 깊은 '의료 불감증'과 비뚤어진 '특권 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 호텔방과 차량 안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진 그들만의 '야매 시술'은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닌, 명백한 범죄의 영역에 발을 담그고 있었다.
(중략)너무나 당연해서 촌스럽게까지 들리는 이 명제가 2025년 12월의 연예계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듯하다. 개그우먼 박나래의 전 매니저 폭로로 시작된 이른바 '주사 이모' 사태는 연예계의 뿌리 깊은 '의료 불감증'과 비뚤어진 '특권 의식'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 뒤편, 호텔방과 차량 안에서 은밀하게 이루어진 그들만의 '야매 시술'은 단순한 건강 관리가 아닌, 명백한 범죄의 영역에 발을 담그고 있었다.
이제 '몰랐다'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것이 면죄부가 될 수는 없다. 싸이 역시 경찰 조사를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연예 기획사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한다는 명분 아래 자행해 온 불법적인 관행들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매니저는 아티스트의 손발이지, 불법 약물을 나르는 운반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
대중이 스타에게 바라는 것은 화려한 무대뿐만이 아니다. 법과 상식을 지키는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모습이다. 아프면 병원에 가라. 그리고 줄을 서서 정당하게 진료받아라. 그것이 당신들을 사랑해 준 대중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대중이 스타에게 바라는 것은 화려한 무대뿐만이 아니다. 법과 상식을 지키는 건전한 시민으로서의 모습이다. 아프면 병원에 가라. 그리고 줄을 서서 정당하게 진료받아라. 그것이 당신들을 사랑해 준 대중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이자,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는 유일한 길이다.
기자가 팩폭 기사썼는데 내용 괜찮아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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