얠 옹호할 생각은 없고 잘못한 거 맞음 배구를 좋아하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배구에 승부조작을 한 것부터가 잘못된 거임 근데 감독한테 자기 실력으로 뛰고 싶다니까 니가 실력이 어딨어란 소릴 듣고 승부조작이라도 하고 그렇게라도 인정받고 나아가고 싶었나 뭔가 도기가 너 실력있고 괜찮다고 믿어주니까 바로 좋아하고 뭐 이건 단순한 것도 있겠지만 그런 걸보면 뭔가 인정 받고 싶었나란 생각이 듦 뭐 본인이 을이다보니 갑인 감독이 승부조작하자 그러면 쉽게 거절할 수 없었을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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