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TsXOhbu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컨디션 난조로 미국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 중략 (아래 소속사 전문 내용과 번복) -
몬스타엑스는 미국 최대 연말 페스티벌 ‘2025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이하 ‘징글볼 투어’)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1일 출국했다. 입대를 앞둔 막내 아이엠을 제외하고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5인 체제로 미국으로 떠났다.
‘징글볼 투어’는 미국 최대 미디어 그룹 아이하트라디오가 매년 연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대형 페스티벌로, 그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왔다. 이번 뉴욕 투어에서는 에드 시런, 르네 랩, 코난 그레이, 알렉스 워런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18년 K팝 그룹 최초로 징글볼 투어에 합류한 몬스타엑스는 2019년, 2021년 그리고 올해까지 통산 네 번째 출연으로 이목을 끌었다. 올해에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시에 지난달 발매한 미국 디지털 싱글 ‘베이비 블루(baby blue)’의 라이브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하는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았다.
소속사 공지대로 12일(이하 현지 시간) 뉴욕의 매디슨 스퀘어에서 진행된 공연은 기현 없이 4인 체제로 마쳤다. 이후 몬스타엑스는 15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 16일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 20일 마이 캐세야 센터에서 현지 팬들을 만난다.
몬스타엑스 기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MONSTA X 멤버 기현의 컨디션 및 스케줄과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기현은 컨디션 난조로 현지 병원을 방문하였으며, 의료진으로부터 급성 위장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현재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금일 예정되어 있던
‘2025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in New York’ 공연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되었음을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와 의료진의 권고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현재로서는 공연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이해와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기현이 하루빨리 회복하여, 더 건강하고 좋은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인스티즈앱
팬들이 변요한 티파니 알았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