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가 매니저 갑질, 대리 처방 등 여러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전문가도 우려한 박나래의 잦은 음주가 재조명 됐다.
지난 2019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박나래의 알코올 의존도 자가진단 CAGE 테스트 결과가 공개됐다.
박나래는 “많은 분이 오해하시지만 친목도모다. 술자리를 둘이 시작해도 나중 되면 기본 10명, 나중에는 많으면 15명까지도 가는 걸 좋아한다. 적당한 음주가 친목 도모, 생활의 활력소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출연한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알코올 의존도 자가진단 CAGE 테스트를 진행한 박나래는 ‘술을 끊어야겠다고 생각한 적 있나’, ‘술로 인해 주위의 비난을 받은 적 있나’, ‘술로 죄책감을 느낀 적 있나’, ‘술 마신 다음 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해장술을 찾은 적 있나’라는 항목에 모두 해당됐다.
양재웅은 “2개 이상이면 전문가 상담을 해보시라고 한다. 나래 씨는 4개라고 하면 저와 지금부터 치료 세션을 가져야 한다”라고 우려했다. 박소현은 “우리가 보기에는 중독인데 본인은 중독이라고 생각 안 한다”라고 지적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을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했으며, 대리 처방과 가족 일 등 스케줄 외 개인적인 용무까지 시켰다고 주장했다. 한 매니저는 박나래로부터 폭언을 듣고 그가 던진 술잔에 상해를 입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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