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보러 왔는데 무당이랑 아줌마 싸워..

아줌마가 35살 미혼인데 교육쪽 전공해서 임용 못붙어가지고 이태원 텐프로에서 8년정도 일했대

지금 사귀는 남자가 의사인데 얼굴이 너무 못생겨서 돈보고 만나는데도 아이는 낳기 싫다고 옛날에 같은 텐프로에서 일하던 잘생긴 웨이터랑 애 가져서 지금 남자친구 자식으로 만들어 키우고 싶다고 함.

이 말 듣고 무당할매가 너같이 가랑이에 날 털이 양심에 난 ㄴ은 처음본다고 막말하고 아줌마도 화나서 이ㄴ 저ㄴ하고 난리남

[익인1]

팝콘샀는데 어디 앉으면 될까

[글쓴이]

옆에 앉을래? 여기 이태원1동

[익인2]

내가 무당이면 대충 부적 돈받고 걍 보낸다 굳이 뭐하러 싸움?

[익인3]

와우

[익인4]

35살이면 아줌마는 아닌데?하고 읽다가 다 읽고 아줌마 그렇게 살지마쇼. 로 감상을 끝내게 되는 마성의 글

[익인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당이 틀린말은 안한거같은데 ㅋㅋ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겠다

[익인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사주보는것 보다 훨 재밌겠다

[익인9]

근데 저 아줌마는 저 얘기를 무당한테 하는 이유가 뭐지 무당보고 해결해달라는 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개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