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버리겠소이깟 세자 자리따위 한치의 미련도 욕심도 없소 내가 처음 욕심이란걸 가진다면 그건 오로지 그대뿐이오 그러니 그대는 영영 나의 욕심으로 남으시오 부디 나를 버리지마라 연월아강이 눈 벌개져서 매달리는데 밀어내는 연월이까지 너무 슬프다고 아기부부야 이제 행복만 하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