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지는게 다가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나만 뒤쳐지고 못난 것 같고
남들은 다 잘사는 것 같고
인과응보 같은거 없는 것 같다
내가 착하게 살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남 괴롭힌적도 없고 선은 지켰어
근데 남 괴롭히고 선넘던 양아치 사촌들, 혈육
잘먹고 잘사는거 보니 열등감도 들고 현타오네
누구는 결혼해서 애낳고 나한테 훈수나 두고(ㅋㅋㅋ) 누구는 사람을 그렇게 패고 괴롭혀놓고 윤리교사 하고
나 자신도 밉다 그냥
집안 최초로 인서울 가면 뭐해
꿈에 그리던 1등급 받으면 뭐해
아직도 과거에서 못벗어나고 욕심만 가득해서 되도않는 메디컬 도전한다고 다시 입시판 기웃거리는데
이왕 다시 입시판 들어왔으면 공부나 열심히 하던가 그사람들 인스타나 음침하게 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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