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방시혁 주가조작 수사 1년째 지지부진....경찰 수사력 부족?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14/9/b28c56d3d72f9597b7846292c8d6d977.jpg)
■ 경찰 소환만 다섯 번, 증거는 테라바이트급
방 의장이 받는 혐의를 한마디로 줄이면 '초기 투자자 뒤통수 의혹'입니다.
방 의장이 초기 투자자들에게 '당분간 상장할 계획이 없다'고 말한 혐의가 포착됩니다.
상장으로 큰 차익을 남긴 사모펀드로부터 방 의장이 1,900억 원 정도를 받은 정황도 드러납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초기 투자자를 속여 피해를 주고, 자신은 이득을 챙긴 사기적 부정거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올해 6월에는 한국거래소를 압수수색 했고, 7월에는 하이브 본사도 털었습니다.
수사팀은 테라바이트급 디지털 증거를 압수했습니다. 내부 회의 문서도 수년 치 확보했습니다.
'상장 계획이 없다'고 했던 당시 방 의장의 발언이 경영 전략을 수정한 것인지, 아니면 시세 차익을 노리고 '계획된 거짓말'을 한 것인지 여부를 가려내는 데 집중해 온 걸로 알려집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방 의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는데, 거의 1년이 지난 지금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검찰로 송치하는 게 일반적인데, 검찰로 송치를 못 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계속 들고 있습니다.
다섯 번째 소환 조사가 끝난 지도, 통상 기소 직전에 이뤄지는 추징보전이 인용된 지도, 한 달 정도 지났지만 감감무소식입니다.
일반적이지 않은 모습입니다.
사건의 난이도가 일반적이지 않게 높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경찰의 수사력 부족문제일까요?
이제 이재명 정부에서 검찰 수사권 폐지가 1년 남았는데 걱정이 큽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85490?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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