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투어를 끝으로 7년만에 긴시간을 뒤에 두고 나오기까지 힘이 쓰였을텐데 담담하게 잘 걸어나왔고 조금은 어색하고 안하던 긴장도 겪어보고 그렇게 몸에 들어간 힘을 빼기까지 또 이만큼의 시간이 걸렸지만
— GD-SUPPORTERS (@gd_supporters) December 14, 2025
그렇기에 8년만의 투어는 오늘 너무나 자유롭고 편안하고 행복하게 잘 완성이 되었네요
권지용은 데뷔때부터 그랬지만 정말 모든걸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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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이 자기를 어떻게 보는지 무엇을 걱정하고 염려하는지
팬들이 어떤것을 힘들어하고 속상해하는지
사람들이 보는 자신의 평판 자신의 영향력
그럼에도 오르내리는 변화무쌍한 이바닥에서 언제 어느때건
권지용은 항상 자기객관화를 잃지않아요
그래서 오늘 자신을 보러와준 내사람들앞에서 거리낌없이 자신의 목상태에 대해 편안하게 이야기하는것도 뭐가 문제인지도 그리고 그걸 걱정하거나 불안하지않게 본인이 알아서 잘해나가고 있는것까지 다정하고 세심하게 권지용식으로 표현하고 알려주는게 너무 고맙고 한결같아서 다독여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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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전 마지막 공연에서 자신과 팬들의 사이를 사랑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었다고 수줍게 말한 권지용은 8년후 오늘, 사랑은 받을수록 너무 좋아서 자신이 받은 만큼 내사람들에게 더 돌려주고 싶다고 담담하게 말하는 모습이 어쩜 변한게 없이 이렇게 예쁘고 좋은 사람일수 있나 싶어서 한참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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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말이 너무 많지만(이미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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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권지용이 우리보다 하고 싶은말이 더 많았고
평소보다 많은 이야기를 조곤조곤 하다보니 4시간 꽉채운 솔로 마지막 공연. 긴시간 잘 견디고 이렇게 8개월동안 무탈하게 투어를 잘 마무리해준 권지용에게 너무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고 너무 잘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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