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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소식] 러브미) '러브미' 감독 "서현진·유재명→다현, 최고의 배우들 만났다는 확신"(일문일답) | 인스티즈

그 가운데 조영민 감독이 직접 '러브 미'란 제목의 의미, 세대별 멜로의 의미, 배우들과의 시너지 포인트를 가감없이 밝혔다. 다음은 조영민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 '러브 미'의 어떤 결이 감독님을 끌어당겼나. 연출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궁금하다.

"각 캐릭터들이 현실에 단단히 발을 딛고 있다는 점이 좋았다. 일상에서 실제로 마주할 법한 사람들, 그들의 감정과 선택이 자연스럽게 와닿았다. 각자의 이야기는 애잔함과 아픔을 품고 있지만, 적절한 코믹 요소가 균형을 잡아준다. 우리의 삶이 가진 희로애락을 온전히 담아낸 작품이라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 '러브 미(LOVE ME)'라는 제목이 담고 있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했나?


"표면적으로는 '나를 사랑해줘'라는 메시지처럼 보이지만, 나는 이 말이 사실 각각의 인물들이 스스로에게 건네는 말에 가깝다고 느꼈다. 우리는 다양한 관계 속에서 혼자일 때는 보지 못했던 자신의 모난 부분이나 부족한 점을 마주하게 된다. '러브 미'의 주인공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불완전한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결국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배워간다."



- 그렇다면, '러브 미'를 연출하면서 가장 신경 쓴 포인트, 중점에 둔 부분은 무엇인가.


"'러브 미'는 내가 연출한 작품들 중 가장 유머가 많은 작품이다. 인물들의 내면에 자리한 외로움을 따라가는데, 작가님들 특유의 재치와 유머가 캐릭터 곳곳에 자연스럽게 스며있다. 이런 유머러스한 페이소스들이 각자가 마주한 어려운 시기를 견디고, 이겨내는 데 중요한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했기에 작가님들이 구축해 놓은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하고 싶었다."


- '러브 미'가 기존 멜로 드라마와 다른 지점은 무엇이라고 보나.


"일반적인 멜로가 운명적인 서사를 따른다면, '러브 미'는 현실적인 사랑을 그린다. 마치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애처럼 서툴고, 감정적이며, 아주 평범한 일상에서 피어나는 사랑의 순간을 담았다. 그 평범함을 가까이 들여다보면 작지만 특별한 순간이 보이는데, 이 작품은 바로 그 순간을 조명한다."


- 캐스팅 소식부터 화제를 모았다. 감독님이 느낀 배우와 캐릭터의 시너지는?

"촬영과 편집을 거치는 내내, 극 중 인물들이 최고의 배우들을 만났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분들이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그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특히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의 가족 사진을 보니 묘하게 닮았더라. 실제 가족처럼 보이기도 했다. 캐릭터를 이토록 훌륭하게 표현해주신 모든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세대별 커플을 연출할 때 구분하거나 의도한 포인트가 있었나.


"처음에는 세대별로 분위기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촬영을 해보니 사랑이라는 감정은 결국 비슷한 방식으로 드러난다는 걸 느꼈다. 다만 각 연령대가 마주한 삶의 궤적과 고민이 다르기 때문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식이나 관계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달라진 것 같다. 예를 들어, 20대는 직업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3-40대는 결혼과 자녀 문제를, 50대 이후에는 노후나 건강 같은 삶의 숙제를 마주하게 됨에 따라 세대별 고민들이 사랑과 관계의 형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그것이 어떻게 서사 속에서 드러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 감독이 정의하는 '사랑'이란 무엇인가.

"작품을 할 때마다 '사랑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다른 의미로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 이번 '러브 미'에서 느낀 사랑은 '나의 어떤 순간, 어떤 모습에도 변함없이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 마지막으로 '러브 미'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아들딸, 누군가의 부모, 누군가의 친구, 누군가의 연인으로 살아간다. 이런 관계 속에는 좋은 순간도 있지만, 때로는 귀찮고 버거운 일도 생긴다. 그런 과정에서 모난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되기도 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왜 누군가를 필요로 하고, 또 그들과 함께 살아가야 하는지를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이 작품을 보시는 분들에게 자기 곁의 누군가를 다시 한번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https://m.joynews24.com/v/1917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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