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의 새 디멘션 '미소녀즈(tripleS msnz)'가 홈쇼핑 업계에 2030 세대를 대거 불러들이며 콘텐츠와 커머스가 결합한 '쇼퍼테인먼트'의 성공 사례를 남겼다.
17일 모드하우스 측은 지난 8일 롯데홈쇼핑과 함께 진행한 트리플에스 미소녀즈의 오브젝트(Objekt) '미소녀즈 컬렉션' 판매 방송이 총 판매고 2만 4000장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최다 인원 걸그룹'인 트리플에스가 완전체로 홈쇼핑에 입점하는 파격적인 '쇼퍼테인먼트' 행보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관심은 실제 성과지표로 이어졌다. 이날 방송은 분당 최고 판매량 400장을 기록했으며, 구매자의 84%가 30대 이하, 신규 고객 비중이 64%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멤버 김채연의 '사장 상황극' 등 참신한 기획과 실시간 퍼포먼스를 통해 방송 이후 온라인 채널과 SNS의 호응을 이끌며 관련 게시물이 408만 뷰를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낳았다.
이는 단순한 게스트 출연을 넘어 아티스트의 IP와 유통 플랫폼의 인프라가 결합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한 '쇼퍼테인먼트'의 모범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롯데홈쇼핑 측은 "30대 이하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홈쇼핑의 저변을 넓힌 의미 있는 시도"라고 평하며 "향후 모드하우스와 함께 팬덤을 활용한 상품 기획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리플에스 미소녀즈는 팬 참여형 투표 '그래비티'로 결성된 디멘션으로, 최근 앨범 'Beyond Beaut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Christmas Alone'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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