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wwKJAiC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배우 조여정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브라이튼한남’ 펜트하우스 1가구를 분양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축 주상복합인 브라이튼한남은 지난해 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는데 조여정은 지난 11월 잔금을 치러 소유권을 이전받았다.
17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조여정은 지난 2022년 3월 한남동 소재 고급주택 브라이튼한남 펜트하우스 110㎡(이하 전용면적) 1가구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11월 말 분양대금을 납부하고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다. 별도의 근저당권이 설정돼 있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전액 현금으로 대금을 치른 것으로 추정된다.
거래금액은 등기에 표기돼 있지 않지만 해당 타입 분양가는 4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한남은 여의도, 논현에 이어 디벨로퍼 신영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브라이튼이 적용된 주상복합 건물이다. 지하 8층~지상 16층, 오피스텔 121가구, 공동주택 21가구 규모로, 지난해 10월 준공돼 한 달 뒤인 11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오피스텔은 지상 3~13층, 공동주택은 14~16층에 조성됐다. 공동주택 21가구는 A~G형 등 7개의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구성됐다. 조여정이 매수한 가구는 방 2개, 화장실 2개로, 양창 구조를 통해 한강뷰와 한남동 도심뷰를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층고는 2.56m이고, 대형 드레스룸과 아일랜드 키친, 연결형 서재 등을 갖췄다.
입주민들은 룸 클리닝 등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프라이빗 피트니스, 웰니스 라운지, 전문 바리스타가 상주하는 프라이빗 바 앤 라운지, 골프라운지, 세대창고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브라이튼한남은 국내 대표 부촌인 한남동에서도 중심인 한남오거리 대로변에 있고, 경의중앙선이 지나는 한남역이 도보 5분 거리다. 한남대교, 강변북로, 남산1호터널 등이 인접해 서울 시내 이동이 수월하며 인근에는 초고가 주택으로 꼽히는 ‘나인원한남’, ‘한남더힐’과 유엔빌리지 고급빌라들이 밀집해 있다.
브라이튼 소유하고 있는 연예계 유명인사도 다수다. 그룹 세븐틴 멤버 정한이 105㎡ 펜트하우스를 2021년 분양받았고, 방송인 광희는 84㎡ 오피스텔을 2022년 2월 28억2850만원에 분양받았다. 배우 유호정도 84㎡ 오피스텔을 32억7900만원에 매수했고, 방송인 김나영 또한 82㎡ 오피스텔을 29억540만원에 분양받았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브라이튼한남 펜트하우스 매매 매물 시세를 보면 타입에 따라 38억~43억원으로 형성돼 있다. 전세는 보증금 18억원부터 27억원까지 매물이 나와있고, 월세는 보증금 10억원 기준 500만~800만원, 보증금 5억원 기준 1000만원 수준이다.

인스티즈앱
키 인스타도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