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빅데이터가 증명한 '세븐틴 효과'... 매출 58% 급증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18/1/b02d9dc5b22a42fd97657e45df71f812.jpg)
마지막 발제자인 윤신희 고양연구원 연구위원은 '빅데이터로 본 고양콘 지역사회 파급효과 분석'을 발표하며 공연의 낙수효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증명했다.
윤 연구위원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0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그룹 '세븐틴'의 콘서트 기간 동안 인근 대화역 상권의 전체 카드 매출액은 평소 대비 58.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 관객층인 10대(322.6% 증가)와 20대(121.5% 증가)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공연 시작 전인 오후 시간대부터 종료 후 심야 시간대까지 매출 상승세가 이어졌다.
윤 연구위원은 "칸예 웨스트, 엔하이픈 등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이 열릴 때마다 대화역뿐만 아니라 인근 주엽역, 킨텍스 상권까지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광역적 파급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숙박업 매출도 일부 증가했지만, 여전히 많은 관람객이 공연 직후 서울로 빠져나가는 패턴을 보였다"며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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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신희 고양연구원 연구위원 빅데이터로 본 '고양콘'의 지역사회 파급효과 분석에 귀기울여 듣고 있는 청중들. |
| ⓒ 박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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