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나마넷플 기자 : 선배 죄송해요. 왜 또 당햐냐고 했지만, 저도 다시 믿어봅니다. 한국형 히어로 ‘트웰브’에 제대로 실망했지만, 2026년엔 넷플릭스의 초능력 코믹 액션 어드벤처 ‘더 원더풀스’에 희망을 걸어보려고요. 바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유인식 감독과 배우 박은빈이 다시 만난 작품인데요. 벌써부터 신뢰가 가죠?
나혼자산다 기자 :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의 유인식 감독이요? 우와. 저도 궁금해요. 일단 ‘우영우’ 팀의 재회만으로도 신뢰감 상승입니다.
그나마넷플 기자 : 그렇죠? 초능력을 얻게 동네 허당들이 빌런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그린다는데, 히어로물이라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이긴 해요. 그래도 박은빈 하면 ‘우영우’ ‘연모’ ‘무인도의 디바’ ‘하이퍼나이프’까지 어떤 작품이든 그 캐릭터에 딱 맞게 연기하는 배우잖아요. 허당미 있는 히어로를 얼마나 잘 살릴지 기대되고요. 배우 라인업도 빵빵해요. 김해숙, 최대훈, 임성재, 손현주까지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합니다. 무려 군 복무 중인 ‘얼굴 천재’ 차은우도 ‘더 원더풀스’에서 볼 수 있어요.
티비엔힘내 기자 : 차은우요? 일단 보겠습니다.
그나마넷플 기자 : 하하. 박은빈과 차은우라니 봐야겠죠? 영화 ‘극한직업’을 각색한 허다중 작가가 참여했다고 하고요. 또 레트로 열풍이 이어지고 있는데, ‘더 원더풀스’ 배경이 무려 1999년이에요. 넷플릭스니까 돈 팍팍 써서 그 시절도 잘 소환했을 거라 믿습니다. 이젠 저도 재미있는 한국형 히어로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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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이모 논란은 약물 자체는 상관없는데 그걸 병원 아닌 집에서 맞은게 불법인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