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이제 100일째야..
사귀다가 이어폰오래 되었고 귀 아프다길래 이어폰 버즈3pro 사줬단 말이지?
그런데 사용하다가 2주뒤에 갑자기 한쪽이 파손되었다고 하는거야 엄청 많이 떨어뜨렸다네
그리고 방금 들은건데 이어폰을 잃어버렸다고 들었어
파손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 잃어버렸는데 가볍게 미안해~ 하는게 신경쓰이는거야
이게 본인도 정말 미안해하면 나는 진정성있게 사과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장난식으로 말하길래 분위기떄문에 그런건가 싶기도하고
내 마음도 복잡한거지 나도 돈이 많은편도 아니고 그래도 생각해서 열심히 골라준건데 잃어버렸다구 하니까
본인도 물론 마음이 편치는 않겠지 그래도 내 기분을 어떡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여친이 더 소중한건 알지만 가볍게 넘어가는게 맞는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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