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연예계가 진짜 좀 여러모로 위험하다고 느끼는 게

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연예계 사건 사고를 접할 때 확 와닿음 이번 일로 따지면 마약한 누구도 나오는데 저게 왜 이런 반응들을 볼 때마다 어쨌든 범법인 걸 경중을 따지고 있는 것도 그렇고

연예계로만 넘어가면 정말 심각한 사안도 생각보다 금방 묻히는 것도 그렇고...(이건 버닝썬 얘기) 여기저기서 많이 다루긴 했지만 솔직히 사건 크기에 비해서 털린 건 없다고 생각함...

[익인1]

내 생각은 여러가지가 혼재되어있다고 봄 예를들어 남배판은 일탈이나 범죄에 대해 너무 유하고 안일한 반면 그외에는 상대적으로 작은이슈로도 너무 확대재생산 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함 사회나 정치쪽이랑 비교해서
버닝썬은 연예계를 넘어 한국사회 역대급 사건이고 여러 권력층과 돈이 엮여있어서 비교는 힘들듯 수사도 막히고 승리 형량도 제대로 안나왔잖아 경찰관도 죽고

[글쓴이]

나도 그렇게 생각함 정말 이슈가 되어야 할 부분보다 오히려 사소한 부분으로 공분을 사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음 버닝썬 언급한 건 그 시작점이 연예계였어서 꺼낸 말이긴 한데 막상 거기에 얽혀있는 사람들은 제대로 된 죗값을 받고 있지 않기도 하고 네 말처럼 더 엮여있는 부분이 있을 거라 좀 더 거슬리는 것도 있고 그럼...

[익인2]

연예계가 문제가 아니라.. 걍 요즘 사람들 연예계에 큰 관심이없음 걍 자기 할일만 바쁘지 솔직히 연예인이 뭔 사고를 치고 다니든 신경쓰기도 귀찮아하는 사람들이 더많음

[글쓴이]

아 내 말은 연예계 자체가 사회에 문제라는 것보다는 연예계 내의 사건 사고들에 대한 관점들이 문제라는 거였어

[익인2]

걍 연예인에 대한 관심 자체가 그닥 있지가 않으니까 이게 그렇게까지 할일인가 하는 사람들이 많은거임 몇년간 마플밭 되면서 이런거에 피로감 느끼는 사람들도 많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팬들이 쉴드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팬 아닌 사람들도 이런 연예계이슈나 마플 자체가 부정적인 감정 갖고있는 사람들도 쉴드치고다님 그러니까 팬들만 속터지지

[익인2]

그리고 너가 지적한건 연예계 내의 사건사고들의 관점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그렇고 어떤 나라든 범죄로 누군가가 죽거나 하지않는 이상 사람들은 큰 관심을 주지않아.. 그리고 범죄자들한테 제대로된 형벌 때리지 않는건 연예계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 해당되는 문제임 단순히 이게 연예계 사건사고의 대한 인식의 문제였으면 일반인 범죄자들은 조두순부터 시작해서 다 사형당했겠지 근데 아니잖아ㅋㅋㅋ

[글쓴이]

뭔 소릴하는 건지 모르겠음 내가 지적한 건 단순하게 똑같은 사건이 연예계로 넘어갔을 때 반응 차이를 말한 거지 뭐 대단한 걸 꼬집어서 말한 게 아님 범죄자들한테 제대로 된 형벌을 때리지 않는 건 형법상의 문제인 거 나도 모르는 거 아니고 네가 나를 가르치듯이 말하려는 게 내가 모르는 게 아니라는 거임 넌 내가 뭘 말하고자 하는지 제대로 파악도 못한 것 같은데 멋대로 가르치려고 하는 게 좀 불쾌하네

[글쓴이]

내가 말한 건 본문 첫줄만 봐도 알 수 있잖아 범법인데 경중을 따지고 있는 게 문제라고 대체 이걸 어떻게 파고 들어야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건지 의아함

[익인2]

위에 제대로된 죗값을 받지 않은것 같다는거보고 형량을 말하는줄 알았다 이제 뭔말인지 알겠어..! 잘못이해한건 미안..! 근데 법의 경중을 따지는건 비단 연예계 사건사고의 대한 인식의 문제라기보다도 걍 어떤 부류가 목소리가 더 크냐의 문제임.. 억까당할땐 어그로의 목소리가 큰거지만(팬들은 굳이 목소리를 크게 내지않음 어차피 사실이 아니니까 미쳐버릴 이유가 없음) 반대로 진짜 찐 병크가 터지면 미쳐버린 극성팬들 목소리가 제일 크지. 근데 또 다른면에서 보면 버닝썬 얘기나와서 말하는거지만 관련된 연예인이 1도 없었으면 이렇게 판이 커지지도 않았을거라는것도 사실임 이건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거고... 결론은 걍 까가많으면 빠도 많다의 대표적인 예가 연예계고, 쿠팡도 이용하는 사람들 많으니까 정보유출이니 노동자들 대우 문제니 시끄러워도 오히려 소비자만 늘어나는것도 연예인이랑 비슷한 이유에서 그런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