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같이 술자리를 갔음 막 엄청 친한사이들은 아니라 사귄다는건 안밝혔어 근데 끝나고 같이있었던 분한테 연락이 옴(애인 친구) 잘 들어갔냐 물어보고 향수 뭐뿌리는지 물어보길래 알려줬어 이후에 집에 데려다줘도 되겠냐 이런 말까지 하길래 혼자갈수 있다고 함 이거 말고는 연락한거 없어
근데 애인이 다음날에 친구들끼리 만났다가 그분이 내가 맘에든다는 말을 한거임 애인은 나랑 사귄다고 말했고...그러다가 나랑 그분이 연락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화내면서 휴대폰 안보여주면 헤어지자고 하길래 나도 당황해서 보여줌
그분이랑 한 카톡 자체는 문제가 안됐는데 갑자기 내가 다른 친구랑 한 카톡까지 확인하는거야; 근데 내가 친구랑 대화하면서 이거 플러팅이냐 물어보니까 친구가 완전 맞다 이러면서 잘생겻냐길래 못생겼다 하기도 뭐해서 그렇다고 하고 친구도 웃으면서 환승 ㄱㄱ 이러길래 이 말엔 딱히 반응 안하고 ㅋㅋ뭐래 하나만 보냄
근데 애인이 이거 보고 완전 화냄 나도 일단 미안하다고는 했는데 애초에 애인이 내가 만나는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객관적으로 진짜 잘생겼어 그리고 그 친구분은 막 엄청 잘생긴것도 아님... 친구도 그거 알고 그냥 장난식으로 말한거고 반응도 안했는데 이거에 버튼눌려서 다른 채팅방 다 열어보고 폰검사한다는거 자체가 진짜 집착같아서 정털림
전에도 이런 상황이 많았어 다 설명은 못하지만 내가 아팠을때 진짜 장염이라 몰골이 말도아니고 계속 화장실 왔다갔다해서 오지말라고 진짜 진지하게 몇십번은 말했는데 찾아오고 그때도 내가 화내니까 지가 더 서운하다고 화냄 술자리같은데 가면 1시간 주기로 계속 연락함 내가 잘못한거야..?? 정다털려서 헤어지겠다 이런거까진 아닌데 계속 이렇게 안맞으면 싸우다 헤어지겠다 싶기도하고..ㅋㅋ 그냥 빨리 그만 만나는게 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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