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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곰영 2일 전 N주지훈 2일 전 앤톤 데이식스 신설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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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042
‘분노’는 최소한의 관심이 밑바탕이 돼 있을 때 나온다. 2026년을 앞둔 한국 연예계를 향한 대중의 정서는 이미 그 단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1년 사이 대중의 반응을 한 단어로 ‘냉소’라고 정의했다. 분노를 지나 이제는 기대도 희망도 접은 채 아예 등을 돌리는 분위기라는 분석이다.
국산 영화는 흥행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고,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도 해외 OTT 플랫폼을 거치지 않으면 과거와 같은 영향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K-팝 역시 외형적 성장은 유지하고 있지만 국내 대중과의 정서적 거리는 점점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 같은 ‘등 돌림’이 지속될 경우 2026년 한국 연예계는 여전히 빙하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에서 자주 거론되는 문제 원인 중 하나는 연예계, 그리고 연예인들과 대중 간의 정서적 괴리다. 
올해 상반기 대중은 물론이고 스타들의 든든한 지지층이었던 팬덤까지 들썩이며 업계를 긴장하게 만들었던 ‘정치색 논란’도 그 예 가운데 하나다. 

[정리글] "대중의 차가운 시선 모르나?"...'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낸 연예계 빙하기 | 인스티즈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가 6월 대선 전 붉은색 옷을 입은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면서 번진 이 논란은 해외에서도 크게 화제가 됐다.

연예인들을 향한 대중들의 냉소적인 시선이 뚜렷해지기 시작한 것도 이때를 기점으로 보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으로 촉발된 탄핵 시위는 2030 여성을 주축으로 한 젊은 세대들이 중심이었는데, 특히 아이돌 팬들이 응원봉을 들고 대거 참여한 것이 큰 화제가 됐었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모인 팬들이 이끈 이 응원봉 시위는 이른바 ‘빛의 혁명’으로 불리며 상징적인 장면으로 남았다.
그런 가운데 불과 반년 뒤에 스타들이 팬들의 마음과는 정반대의 행보를 보인 것이다. 의도 여부를 떠나 비상계엄 사태가 ‘내란’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보수 정당을 연상시키는 상징을 아무런 검증 없이 노출했다는 점 자체가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큰 실망을 안겼다. 
당시 X(옛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는 “2024년 12월 그 혹한 속에 스타들이 따뜻한 실내에서 예쁘고 멋진 옷을 입고 각종 화려한 시상식 스케줄을 즐기는 동안 팬들은 세상을 바꾸기 위해 밖에서 떨고 있었다는 걸 알아야 한다”는 일침이 수많은 호응을 얻을 정도였다.

[정리글] "대중의 차가운 시선 모르나?"...'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낸 연예계 빙하기 | 인스티즈

이렇게 ‘그들만 사는 세상’을 더욱 공고히 한 연예계를 향해 올 한해 대중들의 가장 큰 분노가 쏟아졌던 것은 지난 10월, 패션매거진 W 코리아(더블유 코리아)가 주최한 ‘유방암 파티’였다.

유방암의 사회적 인식 개선이라는 목적과 달리 행사 현장에는 화려하게 차려입은 스타들이 샴페인 파티를 즐기거나 명품 브랜드 제품의 홍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는 점이 지적된 것이다. 

[정리글] "대중의 차가운 시선 모르나?"...'그들만의 리그'가 만들어낸 연예계 빙하기 | 인스티즈

이처럼 대중을 등 돌리게 만든 사건사고가 연달아 터졌던 2025년은 연말까지도 조용할 새가 없었다.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 키, 유튜버 입짧은햇님 등 비교적 대중적 호감도가 높았던 연예인들까지 주사이모 불법 시술 논란에 잇따라 휘말리며 신뢰의 균열은 더욱 깊어졌다. 

이 사안은 형사 처벌 여부와 무관하게 “연예인이 또 문제를 일으켰다”는 피로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연예계 관계자 B 씨는 “예전에는 ‘그래도 한국 노래를 듣고,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 영화를 봐줘야 해’라는 연대 의식 같은 게 있었는데 지금 사람들의 반응은 ‘우리한테 뭐 맡겨놨냐?’라는 게 가장 정확한 해석인 것 같다”며 “대중 사랑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 눈치도 보지 않고 계속 실망감과 피로감만 안겨주고 있는데 굳이 내 돈 써가면서 지지해줘야 할 이유가 없어졌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5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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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무나 맞말대잔치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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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22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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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2찍 카리나-유방암파티-주사이모 진짜 거를 타선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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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요즘 연예인들 하는거보면 광고 찍어서 물건이나 서비스마다 개런티 떼가는것도 꼴뵈기 싫을 정도임 연예인 영향력은 점점 줄어드는데 지들끼리 몸값은 에지간히 올려대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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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냥 블랙코미디의 한장면 같음...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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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어메이징 연예계임ㅋㅋㅋㅋㅋ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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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맞말이지 연예인은 신흥귀족이라는 말이 딱 맞는듯 지금 일반인들 정서와는 괴리가 커서 점점 거부감이 드는것 같음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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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맞말대잔치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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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연예인이 아니라 잠재적 범죄자라고 불러줘도 무방함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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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들만의 연대, 그들만의 용서, 그들만의 축제
ㄹㅇ 신흥귀족계층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니라 나도 요즘은 전보다 연예계에 관심 사라짐
대중 사랑 먹고 크는 사람들이 대중 필요 없으시다는데 굳이 바짓가랑이 붙잡고 사랑해드려야할 이유가 없다

10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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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진짜 연예인이 벼슬이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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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속시원하고 명쾌한 기사다👍
9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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