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김우빈♥신민아는 향수, 이장우♥조혜원 호두과자…결혼 답례품도 각양각색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스타들의 결혼식이 이어지면서, 못지 않게 답례품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우빈 신민아 부부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결혼만큼이나 하객 명단도 화려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를 비롯해 배우 김태리, 공효진, 엄정화, 류준열, 배정남, 유해진, 김의성, 고두심, 남주혁, 방송인 박경림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결혼식 이후 하객들의 SNS에는 '답례품은 랑콤'이라는 글과 함께 쇼핑백이 가득 담긴 사진이 잇따라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구성된 뷰티 제품 세트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답례품은 신민아가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스페셜 세트와 럭셔리 향수 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 제품 등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이장우와 조혜원 역시 지난달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주례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고, 사회는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진행했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인 가수 환희를 비롯해 배우 민우혁, 한지상이 함께했다.

당시 결혼식 답례품으로는 호두과자가 전달됐다. 포장 박스 겉면에는 환하게 웃고 있는 이장우 조혜원의 일러스트가 그려졌으며, 박스에는 '사랑으로 구운 부창제과의 달콤한 호두과자에 오늘 함께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담았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조혜원은 호두과자로 만들어진 부케를 들고 등장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해당 답례품과 부케는 이장우가 푸드 콘텐츠 기업 FG와 함께 기획한 호두과자 브랜드에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결혼식 이후 또 다른 이색 답례품도 예고했다. 그는 "파김치를 좀 담글 것"이라며 "예쁘게 포장해서, 비닐에 말지 않고 선물하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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