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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글로벌 문화 아이콘의 귀환



[정보/소식] [스타데일리 칼럼] 2025년 올해의 인물 : 지드래곤 | 인스티즈


대중문화계를 수놓은 엔터테이너 중 올해의 인물로 기억해야 할 이는 누가 있을까? 여러 스타가 거론될 수 있지만 2025년과 함께 기억해야 할 인물의 첫 순위에는 지드래곤(G-DRAGON, 지디)을 떠올리는 이가 많을 것이다. 빌보드는 그를 ‘K-POP의 아이콘’이라고 평가했다. 수많은 아티스트 중 음악, 패션, 예술에서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독보적이다.

그는 데뷔 후 20년 가까이 1위의 자리를 놓친 적이 없다. 2009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아이돌 솔로 최초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단독 무대를 이어간 후 16년간 수많은 트렌드를 때로는 선도하고 때로는 변화하며 대중문화의 중심을 지켰다. 2025년 10월, 아이돌 최초로 옥관문화훈장상을 수훈한 그는 APEC 정상회의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드래곤은 올해 11월 29일, 홍콩에서 진행된 MAMA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가수상(Artist of the Year), 베스트 남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상을 수상하며 K-POP의 최상위 포지션을 다른 아이돌에게 내주지 않았음을 입증했다. 2000년대, 2010년대, 2020년대 모두 대상을 수상한 이는 가요계 역사를 통틀어도 그가 유일하다.

지드래곤이 돋보인 이유는 단순히 춤과 노래에만 익숙한 엔터테이너가 아니라 자신의 세계관을 담은 철학을 음악에 입히며 한층 더 성숙한 아티스트로 발전한다는 점에 있다. 2025년 내놓은 정규 3집 ‘위버멘쉬’는 11년 5개월만에 내놓은 음반임에도 국내 모든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니체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앨범명까지 화제를 모았다.

2015년 JTBC에 출연, 당시 뉴스를 진행한 손석희 앵커가 지드래곤이 생각하는 그룹 빅뱅과 다른 아이돌의 차이점에 무엇인지에 대해 묻자 그는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우리는 스스로 곡을 만든다’라고 말하며 자신은 춤, 노래만 하는 아이돌이 아닌 작사, 작곡, 편곡 능력을 진두지휘하는 아티스트란 점을 강조했다. 20대의 그는 거침이 없었다.

2025년 MBC 손석희의 질문들3>에서 10년 만에 다시 손석희 앵커와 만난 그는 뮤지션으로의 책임감과 예술가로서의 자존감을 강조하며 자신을 믿어준 팬과 음악을 위해 다시 시작했다는 점을 담담하게 얘기했다. 10년 전, 거침없이 돌직구를 던진 젊은 아티스트는 이제 자신을 향한 비난과 오해를 예술로 승화시킨 성숙한 예술가가 되었다.

누군가는 지드래곤을 래퍼라고 부르지만 그는 빅뱅의 음악, 퍼포먼스를 책임지는 총괄 프로듀서였고 동시에 솔로 가수로 무대의 완성도에 완벽을 가하는 올라운드 아티스트다. 조용필이 대중 음악에 한 획을 그었고 서태지가 트로트에서 랩과 힙합으로 트렌드의 혁명을 불러왔다면 지드래곤은 대중 음악을 글로벌 중심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그는 올해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매체에서 올해의 아이콘, 올해의 대중문화 인물로 선정되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는 그에 대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 변함없는 영향력을 올해도 입증했으며 동시대 문화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극찬을 내놓았다. 2025년 그를 빼놓고 대중문화를 설명할 수는 없다.

2015년, 20대 후반의 도도하고 자신감에 차 있던 아티스트는 2025년, 30대 후반의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예술가로 발전했다. 2035년 그는 어떤 모습으로 진화할까?

트렌드에 끌려가지 않고 트렌드를 창조하는 지드래곤의 영향력은 어쩌면 이제 시작일지 모른다.

- 권상집 한성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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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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