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대홍수 뭔가 여주가 2명 같아

분명 같은 사람인데 같은 사람 아닌 듯한....ㅎㅎㅎㅎ

본 사람은 뭔 말인지 알거야

주인공한테 정 생기기 전에 작품 분위기가 확 달라지고...주인공도 바껴서 뭔가 어색한 그런 느낌?

그래서 산만하고 정신없어

CG랑 배우 연기는 좋았엉 bgm도

[익인1]

김다미 진짜 고생많이 했을거라는 게 느껴짐

[글쓴이]

ㄹㅇ 아이까지 업고 힘들었을 것 같아

[익인3]

ㄹㅇ 박해수도 애 들게 하지 이건 대본작가가 잘못함

[익인1]

애가 엄마한테 강하게 애착한다는 거 보여주려고 그런 것 같음

[익인2]

애는 애초에 AI니까 저혈당이 있는 것도 엄마를 계속 찾는 것도 모성 모션데이터를 형성하게 하기 위한 설정이라고 봄

[익인2]

난 다른 사람이라고는 못느꼈는데 어떻게 보면 후반부는 서버 내 실험체니까 그렇게 느끼는게 맞을수도
전반부에서는 모성애를 자각하는 부분이 좋았고 후반부는 점점 마음 단단해지는게 보여서 좋았음 2번 보니까 확실히 그 차이가 보이더라고 촬영 비하인드 보니까 물맞고 난리도 아니더라

[글쓴이]

그치 어떻게 보면 걍 주인공 의식만 옮겨온 인조인간? 실험체?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주인공은 이미 우주선 탄 중반부에 죽은 거고 대신 실험체로 실험을 하면서 2부가 시작되는건데 이건 우리가 알던 초반부 주인공이라고 볼 수 없어서 뭔가....뭔가임 정 생기기 전에 초반부 주인공이 사라지고 짜잔 싫은 얘가 주인공이었어요 하는 느낌이라 오묘했어

[익인2]

근데 결국 안나의 기억 데이터를 기반으로 그 실험과정을 만든거니까 완전히 똑같진 않을지언정 연장선상으로는 볼 수 있다고 생각했음

[글쓴이]

Ai 인조인간을 인류로 볼 수 있는가, 우리가 아는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가 약간 작품 전체가 그걸 질문하며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긴 한데 러닝타임이 짧아서인지 연출 부족인지 잘 안 와닿고 오묘하기만 하고 산만한 느낌이 강해서 아쉬움 차라리 드라마였으면 더 나았을텐데

[익인2]

ㅇㅇ 소재도 시도도 좋았어서 더 아쉬움 물 cg가 젤 어렵다더니 cg도 좋았고 조금만 더 친절했더라면 이렇게까지 평이 안좋진 않았을거 같애

[글쓴이]

2에게
차라리 러닝타임을 늘려서 2시간 반으로 하던가 했으면 첫주인공 찐주인공한테도 정이 갈 만한 시간이 생기고 산만함도 줄었을텐데 2부서부터는 전개가 빨리 빨리 가느라고 정신이 없더라고 짧은 영화로 만들 수 없던 세계관이었던것 같아 아쉽네

[익인4]

ㅁㅈㅋㅋㅋ 그냥 전체적으로 보면 산만하고 어찌저찌 틀만 잡은 느낌이라 아쉬운 게 많긴한데 그냥 시도 자체는 나쁘지 않았던 거 같아 소재는 괜찮아서

[글쓴이]

맞아 내말이 하고 싶은 말이 그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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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예고편에서 신인류 이런 말 하길래 sf구나 어렴풋이 예상은 하고 있었는데 주인공이 죽고 인조인간이 나오고 이런건 생각지도 못했어서 당황스럽고 반전인것 같은데 너무 갑자기 맥없이 나온 느낌이라 이래도 되나? 싶더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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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건 드라마로 나왔어야해...아니면 최대한 2시간 반짜리로 러닝타임을 늘리던가 그랬으면 평이 더 좋았을텐데 ㅠㅠ

[익인6]

와 ,, 보면서 진짜 충격먹엇음 ,,, 뭐 이런 영화가 ,,, 하 ㅠ

[익인7]

왜왜? 나아직안봐서 몰라

[글쓴이]

초반부에 나오던 주인공이 죽고 대신 주인공의 기억을 가진 인공 실험체를 통해 모성애 발현을 위해 대홍수 속에서 아이를 찾는 실험을 하는 내용이야

[익인8]

모성애를 깨닫는 과정이 부드럽게 느껴지지 않았음 걍 게임보는거 같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