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단식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우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까지.'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21일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스 2025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세계랭킹 2위)를 2-1(21-13 18-21 21-10)로 물리치고 힘차게 포효했다.
![[정보/소식] 최다승·최고승률·최고상금…배드민턴 새 역사 쓴 안세영 | 인스티즈](https://img0.yna.co.kr/photo/etc/af/2025/12/20/PAF20251220094001009_P4.jpg)
포효하는 안세영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승으로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한 안세영은 올 시즌 '세계 최강자'의 입지를 굳히며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차례로 갈아치웠다.
시즌 11승을 거두며 남녀 통합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웠고 72차례 국제대회 경기 중 단 4번의 패배만 허용하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세계 무대를 휩쓸었다.
안세영의 올 시즌 승률은 94.8%로, 역대 남녀 단식 선수 중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은 종전 단일 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 보유자인 일본의 전설적인 남자 단식 선수 모모타 겐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최다승 기록과 함께 두둑한 보너스를 챙겼다.
올 시즌 안세영은 누적 상금 무려 100만달러(약 14억8천100만원)를 돌파해 역대 배드민턴 선수 중 한 시즌 가장 많은 상금을 벌어들였다.
올 시즌 안세영은 94.8%의 경이로운 승률로 적수 없는 무패 행진을 펼쳤다.
단체전인 수디르만컵을 포함해 총 77차례의 경기에서 단 4경기만 내주고 모두 이겨 남녀 단식 선수 중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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