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내가 생각해도 성격이 솔직히 괜찮다고는 말하진 못하거든 (좀 속으로 별로인 부분이 있어서) 친하게 지내고 싶은 애들이나 그냥 친구한테 내가 성격 좋은 거 제발 알아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가지고 일부로 반응 하나 하나 잘 해주고 약간 사소한거 기억하면서 말꺼내고 긴글 장문 보내서 나만큼 착한 친구가 없다는 말을 호감인 애들한테 듣고 싶어서 살짝 오바스럽게 배려하는 부분? 같은거 있음 나에 대한 애들 입장은 모르겠지만 내가 애들이라면 별로 친한 건 아니고 나랑 친해지고 싶어하는 애인건 알겠는데 좀 부담스럽다.. 라고 생각할 것 같음
근데 친구한테 살짝 불만있거나 짜증나는 일이 생기면 그냥 갑자기 속으로 뜬금없이 얘랑 친구 왜 했지, 친해지지 말걸 그랬나 이럼..
저 정도로 생각할 문제 아닌데 나랑 마음 안맞거나 좀 당황스러운 일 생기면 이 생각 바로 듦.. 그러다 정신차리고 아니 나 뭔 생각하는거지 이러면서 내가 한 생각인데 내가 오히려 충격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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