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은 ‘아스트로차일드’의 주인공이 ‘호기심’을 이라는 감정을 발견하는 과정을 그린 에피소드 테마곡이다. ‘스마일’은 미디엄 템포의 모던록 장르 곡으로 러블리즈 활동 외에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왕성하게 케이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감각적으로 담긴 노래다. 케이는 팬들에게 익숙한 감성 가득하고 섬세한 톤에서 벗어나 모던 록 장르에 어울리는 시원한 창법으로 밝고 캐치한 멜로디의 곡에 그루브와 청량감을 더했다.
‘스마일’은 K팝 대표 프로듀싱 팀 중 하나인 20Hz Sounds 대표 프로듀서 박슬기가 작사, 작곡하고 임광균, 유지은이 작곡에 참여했다. ‘아스트로차일드’ OST 음악 총감독이자 유승우, 요조 등의 앨범에 참여한 루빈이 프로듀싱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스트로차일드’는 AI 기술로 만든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약 2년 간 에피소드별 주제를 담은 푸티지 영상과 24개의 OST를 선공개하고 완성된 본편을 공개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감정’을 찾아가는 여행이라는 스토리와 멀티버스 세계관, AI 영상 영역에서의 창작적 실험 등 다양한 문화적, 기술적 코드를 결합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스트로차일드’ OST는 지난 11월 첫 번째 에피소드 테마곡 백아연의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를 공개했으며 러블리즈 케이의 ‘스마일’ 이후 꾸준히 새로운 에피스드와 테마별로 다양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OST 트랙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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