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플 부정적인 언급이 있어요
2020년대 신인 K팝 아티스트들 중에서, 장르의 영향력과 음악을 확장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후보는 뉴진스였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부드럽고 세련되며 달콤한 곡들을 선보였지만 지난 1년간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으로 활동이 중단됐다.
존 카라마니카는 “뉴진스 사태는 산업과 예술적 측면 모두에서 업계에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다. 뉴진스의 리부트는 초기의 창의성 폭발만큼 급진적이거나 만족스럽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측했다.
이는 밴드 초창기부터 이끌었던 민희진과의 결별이나, 어려운 비즈니스 상황에서 창작의 자유가 제약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이다. 심지어 “이번 대결의 결과는 K팝 산업이 미학에 관심이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규모와 지배에 관심이 있는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K팝의 주류는 창의성의 막다른 골목에 갇혀 있다.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세븐틴, 엔하이픈 등은 상업적으로는 번창하지만, 음악적 틀은 점점 중복되고 지루해지고 있다.
이 보도는 마지막으로 대기업 체제 밖을 주목한다. 에피, 더 딥, 킴제이 등에 의해 일어나는 혁신을 소개하며 “숨 막히는 시스템 아래에서 자란 세대의 개척자들의 음악은 도전적이며 K팝 산업 내부의 피로와 불안을 극복할 수 있을지 모른다”고 덧붙였다.
하니가 BBC인터뷰 했을때 혐한이라는 비판이 많았지만, 이성을 다시 찾은 지금 바라봤을때 뉴진스가 제기한 K팝 시스템에 대한 지적은 정확했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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