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나는 도적과 붙잡으려는 대군의
쫓고 쫓기는 영혼 체인지, 혁명 로맨스!
홍 민직 댁 얼녀이자 혜민서 의녀인 은조는
사실 밤마다 의적 길동으로 변모하여 활약하는 중이다.
설마 도적이 여인일 줄은 꿈에도 모르는 세상 사람들 덕에
은조의 도적질은 어려움이 없는데….
그러던 어느 날, 순탄한 그녀의 도적 인생에
왕실 서열 2위, 대군이 굴러들어 오는 것도 모자라
러블리한 차질이 생기기 시작한다?!
한편 자칭 조선 제일 명탐정, 왕의 유일한 동생 도월 대군 이열은
길동을 쫓던 중 우연히 만난 여인 은조에게 첫눈에 반해
거침없이 돌진한다.
그 여인이 자신이 쫓던 도적, 길동인 것은 꿈에도 모른 채!
신분의 벽, 신념의 벽…
넘어야 할 산 앞에서 감정은 쌓여만 가는데.
그 순간, 두 사람의 영혼이 뒤바뀌는 사건이 발생하고!
결국 나라를 뒤엎겠다는 큰 꿈으로 이어진다.
아아— 은애하는 도적님아,
우리는 무사히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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