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RE : LOVE’의 진한 서사를 예고했다.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29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의 전곡 음원 일부가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정보/소식] 에이핑크, 타이틀곡 '러브 미 모어'→발라드곡 '손을 잡아줘'…'RE : LOVE' 진한 서사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29/8/8223d1268347e3ef5d953234bef5d120.jpg)
먼저 베일을 벗은 타이틀곡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는 모던하고 간결한 사운드에 1990년대 아날로그 감성을 더해 아련하고도 밝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너의 두 눈 속에 내가 가득할 땐.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라는 노랫말은 에이핑크의 솔직한 사랑 고백을 예고하며 한 소절만으로도 따스한 힐링을 전한다.
이어 수록곡 ‘Fizzy Soda(피지 소다)’에서 에이핑크는 힙합 사운드 위 톡톡 튀면서도 에너제틱한 랩으로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2000년대 R&B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Birthday Cake(벌스데이 케이크)’, 태양처럼 희망찬 감정선의 ‘Sunshine(선샤인)’ 또한 에이핑크의 매력적인 음색 표현으로 귓가를 물들였다.
마지막 트랙인 ‘손을 잡아줘’는 에이핑크표 발라드곡으로, “어둠 속을 헤매지 않게. 언제나 환하게 빛날 거야. 계속되는 시련도 웃으며 돌아볼 수 있도록”이라는 팬들에게 전하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가 감동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영상에는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MY(마이)와 MUSE(뮤즈) 두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 촬영 현장이 담겨 팬심을 자극했다. 에이핑크는 콘셉트 포토에 이어 하이라이트 메들리로 다채로운 장르와 색깔의 웰메이드 트랙을 예고했다. 내년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는 만인의 뮤즈이자 K-팝 퀸 에이핑크의 고유한 팀 컬러가 ‘믿고 듣는’ 완성도를 책임질 전망이다.
진한 서사로 치유와 공감을 전할 에이핑크의 미니 11집 ‘RE : LOVE’는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싱글리스트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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