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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의 조카 가수 소야가 깜짝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채널 '김종국'에는 ''사랑스러워'가 충격적이었던 일본인 아이돌들 (Feat. 소야, 코스모시)'이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종국은 "오늘 특별한 콘텐츠를 찍게 됐다. 제 조카 소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소야는 "2년 만에 뵙는 거 같다"며 반갑게 인사했다. 아이돌을 키우겠다고 발표한 소야는 "직접 키우는 건 아니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여자 아이돌이고 4인조 그룹인데 모두 일본인"이라고 답했다.
"어떻게 하다가 (아이돌 제작 참여를) 하게 됐냐"는 물음에 소야는 "무대를 제가 직접 서는 게 아닌 저도 성장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4월에 데뷔한 친구들이다. 지난 9월에 첫 번째 EP가 나왔고 내년 3월에 두 번째 EP가 발매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종국은 "이 친구들의 세계관이나 이런 걸 보여줬는데 도저히 이해가 안 되더라"며 "에스파 친구들도 그렇고 세계관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소야는 "아이돌 자아가 있고 소녀 전사 자아가 있는데 귀 착장을 해야만 운동 능률이 올라간다. 너무 요정 같고 예쁘다. 나온 신곡도 중독성이 엄청난 곡이다"라고 자랑했다. 김종국은 "4명의 멤버들이 다 일본 국적인데 케이팝을 하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는 게 가수로서 뿌듯하다"며 "가수의 꿈을 이루려고 한국에 온 거 아니냐. 사실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기쁜 마음을 내비쳤다. 소야는 "이 친구들의 소속이 일본의 이동통신사인 점이 특이하다. 저희 회사가 한국에서 활동하는 모든 걸 기획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소야가 제작한 애들이기 때문에 부른 것도 있지만 어떤 친구들인지 궁금하다"며 소야가 제작에 참여한 그룹 코스모시를 만나 운동 코칭을 해줬다.
가수 김종국의 5촌 조카로 알려진 소야는 지난 2010년 소야앤썬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그룹 마이티 마우스와 함께 '마이티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22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이 남창희와 딘딘에게 조카 소야를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타기도 했다. 당시 소야는 이상형을 묻는 말에 "착하고 자상한 사람"이 좋다면서도 외모는 1에서 10으로 보면 5 정도면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8.9점 정도라며 전체적으로 멋있다고 말해 김종국을 흐뭇하게 했다. 앞서 김종국은 9월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아내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TV리포트 김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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