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 쌈밥집없는 이유를 알았음 엄마랑 이야기하다가

어제l조회 1180

야 딸아 내가 쌈밥해줄게 이랬음

그치 전라도 손맛 무시못하지

	익인1 언니 나야 어제 글쓴이 온니들만 있는 막내딸입니당 어제
	익인2 어무니 잃어버린 막내딸 여깄어요 어제 글쓴이 내가 막내딸이야 어제
	익인3 ㅋㅋㅋ 근데 ㅇㅈ 집에서 묵으면 돼~ 어제 글쓴이 엄마가 해주는데 나는 재료 손질만 해주래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4 반찬이 많아서 그런 줄 어제 글쓴이 엄마가 이번주에 해준댕 히히 어제
	익인5 농사 짓고 밭에서 채소 키우고 이런거 많아서 ㅋㅋㅋㅋ 울 가족은 아는 지인분이 막 주고 그럼 ㅎㅎ 걍 거기다가 쌈장만 올리면 쌈밥 되는거라 어제 글쓴이 마자 우리집 약간 시골?에 가까운 소도시라 아파트사는데 옆집분들이 채소 신선한 것들도 주심 어제
	익인6 급식으로도 짱많이 나왔었음 어제 글쓴이 아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7 생각해보니 나 오늘도 쌈밥해먹음...엄마가 쌈 자주 갖다줘섴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8 ㄹㅇ임 어제
	익인9 그냥 할머니 집에서 뜯어와서 제육에 먹으면 그게 쌈밥 어제
	익인10 부모님이 목포 분들이신데도 아는 생선가게 어르신있고 아는 상추 나눠주는 분 계시고 무안에서 참기름 짜주시고 해서 걍 장 안 봐도 뚝딱이드라 ㅋㅋㅋㅋㅋㅋ 어제
	익인11 엄마 저 뽀삐입니다 어제
	익인12 나두 갈래 어제
	익인13 그리고ㅠ그냥 이름이 시골집 엄마손맛 이런 감자탕집이나 김치찌개 집에서도 쌈밥을 팔아 ㅠㅋㅋㅋㅋㅋㅋ 이런데 쌈밥이 진짜 맛도리임 어제
	익인14 걍 엄마가 집에서 제육볶고 쌈장끄내고 상추나 배추씻어라 해서 네에 해가지고 찹찹 씻어서 담아놓고 밥푸고 수저세팅하고 앉아서 싸먹는게 그건뎁쇼 예..저렇게 이쁘게 세팅된거 사먹을 이유가 없슨 그냥 어제 먹었던 내 저녁인디 어제 익인14 비빔밥집도 전주사람은 잘 안가고 여행객만 가는 이유 걍 집에서 있는걸로 비벼먹는게 비빔밥임 콩나물국밥이나 순대국밥은 잘 사먹긴 함 어제
	익인15 솔직히 개맛있더라 전라도 밥집들ㅋㅋㅋㅋ 여행 가서 충격 먹었음 어제 글쓴이 맛없으면 못 살아남아 체인점이여도 맛 없으면 가게 접더라 어제
	익인16 우리집도 쌈밥을 밖에서 사먹을 생각을 안해봄... 그냥 널린게 상추고 장은 여기저기서 수제로 담근거 얻어오고... 상추에다 밥이랑 쌈장만 넣어도 개맛있음 어제
	익인17 집에서 자주 쌈해먹어서 그런가.. 주변에있어도 안 사먹을듯..내가 잔뜩 만들어서 먹으리~~ 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