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출근해서 12시에 퇴근하고 바로 왔다는데
일 하다 와서 피곤해 보였거든
절 하는데 순서 몰라서 장례지도사 분이 도와주고, 이제 울아빠랑 오빠랑 맞절하고 나 보는데 매니저님.... 하면서 울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가 왜 우냐고 그러는데 울먹이면서 괜찮아요...? 하는데 넘 귀여웠음
그러고 장례 절차 유튜브 보고 왔는데 막상 들어오니 긴장해서 다 까먹었다고 미안하다길래 내가 뭐가 미안하냐고 그러고
밥 먹이면서 선임들이 그냥 들어가라고 안했냐니까 그러라 했고, 솔직히 자기도 넘 피곤해서 그냥 갈랬는데 그냥 왔대 그래야 할 거 같아서 넘 기특하더라..
어제부터 계속 정신 없었는데 이 친구 덕에 숨 좀 셨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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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새시즌 준비하네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