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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첫 방송을 앞두고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를 지원한 경남도가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경남 지역 명소 곳곳에서 촬영된 드라마 인기 여부에 따라 지역 마케팅 효과가 따를 것으로 보인다.
29일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2025년 경남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가 다음달 3일 밤 9시 2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조선 대군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를 그린 이 드라마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개성 있는 연출을 통해 독특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드라마는 경남 하동, 함양, 밀양, 합천 등 도내 곳곳의 대표적인 촬영지를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미를 한층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렸다.
주요 촬영지는 박경리 소설 토지 촬영지 하동 최참판댁, 조선시대 학문과 전통의 숨결이 살아 있는 함양 일두고택, 고풍스러운 정자와 연못이 아름다운 밀양 삼은정이다. 또 영남의 금강산으로 불리며 소백산맥의 광활함을 느낄 수 있는 합천 황매산 등이 드라마의 분위기와 서사를 극대화하는 배경으로 활용됐다.
경남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도내 촬영을 진행하는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도는 풍부한 자연·문화 자산과 촬영 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해마다 다수 영화·드라마를 유치하고 있다.
진필녀 경남도 문화산업과장은 “이 작품을 통해 경남의 전통과 자연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영상 콘텐츠 제작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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