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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캣츠아이, 올해 음원·음반 인기 돌풍 이어 13개 도시 북미투어 전석 매진 | 인스티즈 

[CBC뉴스 | 최재혁 기자]

“KATSEYE(캣츠아이)의 2026년은 더 놀라운 한 해가 될 것이다. 다가올 우리의 모든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가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를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이렇게 말했다. 데뷔 1년 반 만에 그래미 수상에 도전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그려온 이들에게서 이유 있는 자신감이 엿보인다. 음악·패션·문화 전반에 걸쳐 두각을 나타낸 KATSEYE의 2025년, 그 눈부신 궤적을 되짚어 본다.

■ 'Gnarly'-'Gabriela', 전 세계 주요 차트를 강타하다

KATSEYE는 지난 4월 디지털 싱글 ‘Gnarly(날리)’의 실험적인 사운드와 과감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세계 양대 팝 차트인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과 미국 빌보드 ‘핫100’에 각각 52위(5월 9일 자), 90위(6월 21일 자)로 랭크되며 돌풍의 서막을 열었다. 이어 6월 KATSEYE는 라틴 팝 장르의 곡 ‘Gabriela(가브리엘라)’를 공개하고 매서운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여섯 멤버(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의 관능적인 매력과 성숙한 보컬 역량이 빛났다. ‘Gabriela’는 빌보드 ‘핫 100’ 31위(11월 22일 자), ‘오피셜 싱글 톱 100’ 38위(10월 18일 자),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10위(10월 3일 자)에 올라 KATSEYE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두 곡이 포함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뷰티풀 카오스)’는 미국 '빌보드 200' 4위(7월 12일 자)를 차지했다.

■ 뛰어난 음약 역량과 팀 정체성 결합돼 문화적 파급력 증폭

‘공연형 아티스트’로서 KATSEYE의 면모도 두드러졌다. 이들은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5'에 잇달아 출격, 압도적 무대 역량을 뽐내 주목받았다. 11~12월에는 첫 단독 북미 투어 ‘The BEAUTIFUL CHAOS’를 펼쳐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당초 13개 도시 13회차로 계획된 이 투어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뉴욕·샌프란시스코·로스앤젤레스 지역 공연이 추가됐고, 모든 회차(16회)가 전석 매진됐다. 그 사이 SNS에서는 KATSEYE와 미국 의류 브랜드 GAP(갭)이 함께한 캠페인 ‘Better in Denim(베터 인 데님)’ 열풍이 일었다. R&B 스타 켈리스(Kelis)의 히트곡 ‘Milkshake’에 맞춰 30명의 댄서들과 합을 맞춘 이 캠페인 영상은 여러 국적 멤버들로 구성된 KATSEYE의 다양성과 에너지를 전면에 내세워 호평받았다. GAP의 CEO 리처드 딕슨(Richard Dickson)이 2분기 실적 발표 당시 해당 캠페인을 직접 언급하며 브랜드 파워 상승 효과를 자랑했을 정도다. 

■ 구글·유튜브·틱톡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장악한 'KATSEYE'

KATSEYE의 존재감은 각종 주요 글로벌 플랫폼의 연말 결산에서 뚜렷하게 확인된다. 구글의 ‘검색어로 본 2025년(Year in Search 2025)’에서 KATSEYE는 미국 ‘트렌딩 뮤지션(Trending Musicians)’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들은 유튜브 연간 보고서(Global Culture & Trend Report 2025) 내 ‘미국 트렌딩 토픽(Trending Topic US)’ 리스트에 포함됐다. 사회·문화 이슈를 총망라한 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아티스트는 KATSEYE가 유일했다. 또한 틱톡에서는 KATSEYE가 ‘올해의 글로벌 아티스트(Global Artists of the Year)’로 꼽혔다. 틱톡에 따르면 집계 기간 동안 KATSEYE 관련 영상은 300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했으며, 1200만 건이 넘는 이들의 음악 활용 콘텐츠가 생성됐다.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팝스타들보다 많은 수치다. 

■ 그래미 어워드가 주목한 KATSEYE...美 유력 언론도 큰 관심

KATSEYE의 뛰어난 활약상에 방점을 찍은 건 그래미다. KATSEYE는 내년 2월 1일 열리는 제68회 그래미 어워드(68th Annual GRAMMY Awards)의 ‘베스트 뉴 아티스트(Best New Artist)’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두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베스트 뉴 아티스트’는 그래미의 ‘빅 4(Big Four)’로 불리는 주요 부문이다. ABC 뉴스는 “그래미 주요 부문에 걸그룹이 노미네이트되는 것 자체가 드문 일”이라며 “다국적 글로벌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의 노미네이션은 더욱 이례적”이라고 조명했다. CNN은 “KATSEYE가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음을 그래미가 증명했다”고 전했다.

■ 하이브의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K-팝 방법론 유효성 입증

KATSEYE의 이같은 성과는 한 그룹의 성공을 넘어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추진해온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의 유효성을 입증한 사례이기도 하다. 빌보드는 '미국에서 만드는 K-팝'을 주제로 한 최근 기사(Making K-Pop in the U.S.: Meet The HYBE America Team Behind KATSEYE, New Boy Group & More)를 통해 “다인종·다문화 그룹인 KATSEYE의 성공은 K-팝이 미국에서 새로운 방향을 개척할 수 있음을 보여준 상징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빌보드는 하이브의 움직임을 두고 “단순히 또 하나의 팝 그룹을 만드는 과정이 아니라, 21세기 글로벌 음악 산업에서 K-팝의 한계를 확장하는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한 서사”라고 표현했다.

KATSEYE 북미 투어 ‘BEAUTIFUL CHAOS’ 현장 사진 / 하이브 x 게펜 레코드

https://www.cbci.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7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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