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기사회생 아이콘' 이상민, 69억 빚 너머 30년 만에 되찾은 '골든컵' 열심히했기때문에 받을만했다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5/12/31/11/16c41dabfb0ecc5592fa68b765c3170f.jpg)
혼성 그룹 '룰라' 출신의 방송인 이상민이 SBS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이상민은 '미운 우리 새끼', '신발 벗고 돌싱포맨'으로 대상을 받았다.
그는 2021년 '미운 우리 새끼'로 단체 대상을 받았지만 단독 연예대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가 사업 실패 후 방송에 복귀하고 '미운 우리 새끼'로 신인상을 받은 지 8년 만의 쾌거다.
전날 대상 수상자로 호명된 이상민은 눈시울을 붉히며 "'미운 우리 새끼' 첫 녹화가 에어컨 없어서 월세를 많이 깎아 준 아파트에서 이사를 하는 날 처음 촬영이 시작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힘들게 아등바등사는 제 모습이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을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평생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은 그 많은 빚을 방송을 하며 열심히 살며 갚게 될 줄 몰랐다"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또 "제 모든 삶이 저장돼 있는 SBS에 폐를 끼치지 않도록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큰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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