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깝고 아끼는 사람이 있다면 특별히 뭔가를 해 주는 것보다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게 먼저다. 칭찬 열 번보다 비난 한 번 안 하는 게 낫고, 가까워지러 달려가는 것보다 힘을 풀고 천천히 걸어가는 게 낫다. 여러 번 베푸는 호의보단 하지 말 아야 할 행동 하나 안 하는 게 윤택한 관계를 유지하는 데에 월씬 도움 되는 일이다.
배려한다면 대가를 바라지 않아야 하고, 충고하려면 자신도 틀릴 수 있음을 염려해야 한다. 농담은 상대도 농담으로 받아들여야 농담이고, 부탁은 거절할 권리도 함께 건네는 것이 부탁이다.
타인과 비교하며 칭찬 하는 것은 오히려 상대에게 압력을 가하는 언사며, 반성의 태도 없이 사과하는 것 또한 상대에게 죄를 떠넘기는 행위 다. 타인에게 건넨 말과 행동엔 그만한 책임이 따르고, 좋은 관계란 내 욕심 채우려는 마음으로부터 한 발짝 멀어져야 진실한 사이로 유지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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