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뉴진스의 다니엘 퇴출이 확정된 가운데, 재계약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유일한 멤버 민지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다니엘은 뉴진스 멤버이자 어도어 소속 아티스트로 함께 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당사는 금일 전속계약해지를 통보했다"며 다니엘의 퇴출을 공식화했다.
어도어에 따르면 하니는 법원 판결을 존중, 소속사로 돌아오기로 했다. 앞서 해린과 혜인도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현재 거취가 확정되지 않은 멤버는 민지만 남게 됐다. 어도어는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상호 간의 이해를 넓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라고만 밝혔을 뿐, 어떤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리지 않은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다니엘에 이어 민지도 뉴진스를 떠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또한 다니엘만 선별적으로 퇴출하는 것이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주장까지 나오며 첨예하게 대립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는 2022년 5인조로 데뷔, ‘어텐션’ ‘하입보이’ 등 연달아 히트곡을 발매하며 인기를 끌었다. 뉴진스는 지난해 민희전 전 어도어 대표가 대표직에서 해임된 후 그의 복귀를 요구하며 독자활동을 예고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 선고기일에서 어도어의 손을 들어줬다. 이에 따라 지난달 해린과 혜인은 소속사 복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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