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본 영화가 너무 실망스러웠고, 먹고 싶었던 붕어빵은 줄이 너무 길어서 못 사 먹었고, 무엇보다 이 추운 12월 마지막날에 같이 놀 친구가 없는 내가 한심한 것 같고…뭔가 인생을 잘못 산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