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두로 “국가비상사태 선포…미국 공격에 모든 병력 동원”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베네수엘라 각지에서 2일(현지시간) 새벽 2시쯤 수 차례 폭발음이 발생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공습을 명령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제니퍼 제이콥스 미 CBS 기자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트럼프 행정부 관료들이 2일 새벽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상공에서 폭발과 항공기 저공비행 등에 대한 보고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 행정부는 아직 언급하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미국이 여러 주에 있는 민간 및 군사시설을 공격했다며 “강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국 공격에 모든 병력을 동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베네수엘라 측은 “미국이 석유를 목표로 민간·군사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카라카스에서 최소 7차례 폭발음과 저공비행 항공기의 소리가 들렸다. 주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거리로 뛰쳐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복수 목격자를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카라카스에서 연기 기둥이 보였다고 보도했다. 군사기지 인근에 위치한 카라카스 남부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 장애도 나타났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쯤 카라카스에서 최소 7차례 폭발음과 저공비행 항공기의 소리가 들렸다. 주민들이 도시 곳곳에서 거리로 뛰쳐나오는 모습도 포착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복수 목격자를 인용해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카라카스에서 연기 기둥이 보였다고 보도했다. 군사기지 인근에 위치한 카라카스 남부 지역에선 정전이 발생했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는 통신 장애도 나타났다.
이번 일이 사고인지 외부 군사력 등에 따른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외부 공격이라면 이는 베네수엘라 본토에 가해진 최초 육상공격이 된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작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베네수엘라 해안의 외딴 항만 부두를 타격했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근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유조선을 나포해왔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상작전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다.
최근에는 미 중앙정보국(CIA)이 베네수엘라 해안의 외딴 항만 부두를 타격했다는 미 언론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와 함께 트럼프 행정부는 베네수엘라 근해에서 마약 운반선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하고, 국제법을 위반한 유조선을 나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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