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되는 ‘헬스파머’ 3회에서는 강원도 정선에 이어 전라남도 장흥으로 떠난 헬스 파머 5인방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번 농사에는 아모띠의 운동 메이트이자 소문난 헬스 마니아 배우 박해진이 게스트로 합류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이른 아침 전라남도 장흥에 모인 헬스 파머들은 깊은 산속에 위치한 표고버섯 농장으로 이동한다. 이 곳에서 재배 중인 표고버섯을 발견하고는 “(배추 수확보다) 버섯 따기가 편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그러나 개당 최고 100kg에 육박하는 표고목 1,000개를 옮겨 세우는 것이 이날의 작업이라는 설명에 헬스 파머들은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탄식해 폭소를 안긴다.
맏형 추성훈은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답게 폭발적인 파워로 표고목 작업에 매진하고, 박해진은 나무도 덤벨처럼 들려는 습관성 헬스인의 면모를 자랑하며 ‘헬스파머’ 첫 게스트의 저력을 뽐낸다. 그런가 하면 아모띠는 헬스장 PT 선생님으로 변신, 고중량을 안전하게 드는 꿀팁을 알려주며 광기 파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헬스 파머들의 티격태격 찐형제 케미도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막내 백호는 정대세의 작업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략적으로 칭찬 세례를 쏟아내더니 꼼수를 부리는 허경환에게는 직언도 아끼지 않는다.
이에 촬영일 기준 군입대를 앞둔 백호를 위해 형들만의 깜짝 군대 체험 이벤트가 벌어지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방전된 체력을 끌어올리고자 식단 관리도 내려놓은 이들이 고난도의 표고목 작업 목표량을 달성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뿐만 아니라 이날도 승부욕 넘치는 헬스 파머들의 자존심 싸움은 계속된다. 표고목 작업보다 수월하다는 다른 작업에 투입되려고 눈에 불을 키고 피지컬 대결에 나서고, 더 업그레이드된 저녁식사의 ‘헬수저’ 당첨자 내기에 200% 몰입하는 장면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날것의 맛을 선사한다.
숙소로 돌아오자마자 운동복으로 환복해 고강도의 운동을 하며 지친 하루를 개운하게(?) 마무리하는 헬스 파머를 보며 박해진조차 혀를 내둘렀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치솟게 한다.
싱글리스트 홍수민 객원기자 hsm206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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