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 뉴진스를 파시더라고 뭔가 뉴진스도 힘든 상황이니까 지금 내 상황이랑 쌤이랑 비슷할것 같아서 힘든거 어떻게 견디면서 덕질하시냐니까 쌤이 하신 말씀이 있는데 힘든 상황에 도움 되는 말인 것 같아서 익이니들한테 공유해볼게!
"원래 사랑은 힘들 때 더더욱 굳세지는 법이거든요! 덕질은 자신이 행복해지려고 하는거지 힘들어지려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럼에도 계속 좋아하게되니까 그만큼 사랑의 힘이 대단한거죠.
힘들 때 하는 사랑은 그만큼 아프기도 하지만 부정적인 영향보다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크다 생각하는데, 뉴진스를 덕질하면서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아픈 것도 이겨낼 수 있죠.
상담자분들이 여기 오실 때 과장 조금 보태서 열에 아홉은 사람이나 사랑 때문에 힘들어서 오시는 경우가 많아요. 누군가와의 연애가 슬프게 끝나서 혹은 안타깝게 사별하게 돼서 말이죠.
사랑하는 사람과 문제가 생겼을 때 주변 사람들 조언 받으시죠? 하지만 조언해주는 방식이 사람들마다 다를 거예요. 누군가는 '걔는 그럴 줄 알았다', '헤어져라', '혹은 그럴 줄 몰랐어? 너가 문제네' 등 현 상황에 대해 별로 도움이 안 되는 조언들도 많을 거예요. 나는 걍 이 상황을 정리하고 남친 혹은 여친과 예전처럼 잘 지내고 싶은데 얘네는 망하라고 고사를 지내나?라는 생각이 들고....그럴 때 해답은 명쾌하죠. 일부로 안 좋은 소리만 골라서 하는 친구를 멀리하면 됩니다.
아이돌 덕질도 연애와 비슷하다 생각해요. 내 돌 망하라 고사지내는 기레기나, 악플러들(나쁜 조언만 해주는 친구들), 본인한테는 관대하면서 쓸데없이 도덕적인 관념을 요구하는 커뮤인들(내가 문제라는 식으로 떠넘기는 친구들) 전부 다 멀리하면 돼요.
이렇게 비유하니까 확 와닿죠? 덕질할 때 힘든건 악플 때문도 있지만 '그 악플 때문에 흔들리는 내 자신을 발견해서' 그러는 경우가 많거든요. 연애할 때는 그런 조언들 때문에 흔들리기도 하고, 너무하다 싶으면 그런 사람들 손절하면서 덕질은 왜 예외라 생각하시나요? 탈덕할 생각 1도 없는데 탈덕하라고 하는 사람들은 헤어질 생각 없는데 헤어지라고 고사지내며 질투하는 친구들이랑 똑같은 겁니다. 당신이 잘못된게 아니라 그 사람들이 잘못된거라 생각하세요. 그렇게 생각하면 연애할 때 온 세상이 좋아보이는 것처럼 덕질이 쉬워지고, 오히려 덕질 때문에 행복해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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