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출신인 김형석 관장의 종교 편향성 논란도 JTBC 보도로 드러났습니다. 보훈부 감사 결과 김 관장 시절 독립기념관 예산이 오직 기독교 행사에만 집중적으로 쓰였습니다.
임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김형석 관장은 지난해 5월 독립기념관을 지인 교회의 예배장소로 내어주었습니다.
[우리 OO교회 원로 장로님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국가보훈부 감사결과, 교회들은 별도 예약도 없이 무상으로 기념관을 이용했습니다.
JTBC 보도로 처음 이 사실이 드러났을 때 김 관장은 종교편향성을 부인했습니다.
[김형석/독립기념관장 (2025년 8월) : {강의실에서 예배를 드린 걸로 알고 있는데…} 기독교·불교·유교·천주교 모든 행사를 우리 독립정신을 알리는 것과 관련되어진 일…]
하지만 감사결과, 김 관장은 기독교 행사에만 집중적으로 예산을 집행해왔습니다.
김 관장의 업무추진비 내역 중 종교 관련이 43차례인데, 이중 78%에 해당하는 35건이 기독교였습니다.
또 독립기념관의 중장기 사업비가 종교행사에 집행됐는데, 이 중 71%가 기독교 행사였습니다.
김 관장은 오직 기독교 자문위원회만 만들어 예산을 집행하기도 했습니다.
보훈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종교 차별 행위"라고 결론냈습니다.
[이정문/더불어민주당 의원 : 독립 정신의 성지를 개인의 신념으로 오염시킨 김형석 관장은 즉각 해임해야 하며 보훈부는 해임 절차를 지체 없이 마무리해 기념관 정상화에 나서야 합니다.]
독립기념관 노조도 성명을 내고 김 관장의 조속한 해임을 촉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73323?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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