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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왕과 사는 남자) 왕과 사는 남자 보고 옴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21/23/02dd1e1af7e238a40afd777de60d1cfa.jpg)
(사진을 잘 못 찍는 편이라 그나마 멀쩡한 크레딧으로...)
많이 웃기고 슬펐음
초중반까지 단종의 비극×유쾌한 광천골이 왔다갔다할 때는 솔직히 장면 전환이 어색하다싶기도 했는데, 왜냐면 극과 극의 분위기가 충돌하는 것 같았거든
근데 그 와중에도 장면 하나하나는 좋더라
청령포, 광천골 풍경이 진짜 아름다운데, GV에서 감독님이 말하길 웰컴투동막골 세트에서도 일부 찍었대
이 영화에서 단종은 유약하지 않음 그야말로 왕이야 좋은 왕이 될 수 있었던 사람이고 그게 설득력 있게 그려짐 세종의 자손이 맞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
캐스팅에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것도 새삼 실감함 박지훈 배우가 연기도 잘 했는데(특히 표정 연기가 진짜 좋더라. 표정으로만 연기하는 역할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냥 등장 자체로 아, 단종이구나-하는 느낌이 오는 캐스팅이었음
유해진 배우는 말해뭐해 그냥...최고임 결말 장면에서 박지훈도 잘했지만 유해진 배우...진짜 어떻게 연기를 저렇게 하지 싶었어
그리고 유지태 배우 한명회가 너무...너무 무서움 그냥 무서워...포스가 진짜...호랑이보다 이분이 더 무서움
간만에 기분 좋은 경험이었어 나는 한번 더 보려고 함 역사에 관심 있거나 배우 호감이거나, 가족관람용으로도 나쁘지 않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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