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가수 비, 장애인 팬에 "춤추라" 재촉 논란..즉각 사과 "배려 부족했다"[이슈S]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1/24/23/ee1daab5247089b314c580458b68428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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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신애 기자] 가수 비(정지훈)가 장애인 팬에게 사과를 하는 해프닝이 빚어졌다.
23일(현지시간) 인디펜던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비는 지난 17일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스틸 레이닝: 앙코르' 투어 공연 중, 한 여성 팬을 지목했다.
당시 비는 관객들을 향해 노래하면서 춤을 추라며 흥을 돋우고 있는 상황이었고, 춤을 추지 않은 채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고 있는 해당 팬을 발견해 "왜 춤을 안 춰요?"라고 물었던 것.
현장 통역사는 이를 중국어로 통역했고, 해당 팬은 귀를 가리키는 손짓을 한 뒤 미소로 화답했다. 하지만 비는 그에게 더 열정적인 반응을 보여달라고 요청한 뒤 공연을 이어갔다.
이로부터 이틀 뒤인 지난 19일, 해당 팬은 SNS에 올라온 이날 영상에 비를 태그하며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글을 올렸다.
팬은 "나는 춤을 안 춘게 아니라 비와 통역사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몰랐던 거다. 청각장애가 있어서 입 모양을 읽거나 실시간 자막이 필요하다"고 중국어로 적었다.
이어 "비가 불만스럽게 발을 구르며 다시 해보라고 했다"면서 "나중에 생각해보니 수화로 알려줄 걸 그랬다. 말 안 듣는 팬으로 오해받을까 봐 걱정됐다"고 속사정을 전했다.
이를 접한 비는 20일 즉각적으로 중국어로 사과 댓글을 남겼다. 그는 "먼저 당신이 듣지 못한다는 걸 몰라서 정말 미안하다. 배려가 부족했고 생각이 깊지 못했다"고 적었다.
또한 비는 19일이 자신의 생일이라고 밝힌 해당 팬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작은 해프닝이 있었지만 우리에게 아름다운 추억이 됐다. 앞으로 공연할 때 모든 면에서 더 신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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