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이용자수도 다시 회복돼....원상복구
-미국 압박에 이재명 정부 대처도 소극적
[앵커]
개인정보 유출 사태 두 달 째 쿠팡은 여전히 고자세입니다. 어차피 한국 소비자들은 쿠팡을 끊지 못할 거라는 자만심이 그 배경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한 데이터 테크기업의 자료에 따르면 유출 사태 초반 탈팡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용자 수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TBC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역대급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그리고 쿠팡이 보인 태도는 공분을 샀지만, 많은 소비자들은 여전히 쿠팡을 쓰고 있다고 말합니다.
[김유리/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 괘씸하기는 하지만 아무래도 배송이 빠르다는 게 가장 큰 이점이고. 환불도 간단하고 빨라요. 짧은 기간 안에 생활에 많이 흡수가 된 거 같아요.]
[이상윤/서울 동작구 : 할인도 꾸준히 하는 게 많아가지고. 또 빠르게 오다 보니까. 생활 속에서 뗄 수 없는 정도까지 온 거 같긴 합니다.]
한때 이어졌던 쿠팡 탈퇴, 이른바 '탈팡' 행렬도 시들합니다.
쿠팡의 일간 이용자 수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1400만명대 중반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보상 쿠폰을 지급한 지난 15일 이후로는 1600만명대 전후를 넘나들고 있습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 수준으로 돌아간 겁니다.
지난해 쿠팡 연간 결제 추정액도 66조원을 웃돌며, 전년 대비 13% 오른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적 물류망을 바탕으로 한 빠른 배송과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으로 소비자들을 여전히 묶어두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76131?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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