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문제 없는데 왜 폐업하나?" 김선호, 부모 급여·법카 사적 유용에 침묵…"알맹이 빠진 해명"[MD이슈]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2/02/12/10dc15f1b25810ac47816ca00822c317.jpg)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김선호가 세금 회피를 목적으로 가족 법인을 운영했다는 논란에 휘말리자 소속사가 "탈세 목적의 설립이 아니다"라고 반박에 나섰다.
하지만 의혹의 핵심인 부모 급여 지급과 법인카드 사적 유용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해 알맹이가 빠진 해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판타지오 소속 차은우에 이어 김선호 역시 가족 법인을 이용해 실질적인 '절세(탈세)'를 해온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선호는 2024년 1월 서울 용산구 자택 주소지에 공연 기획 법인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법인의 사내이사와 감사는 김선호의 부모가 맡고 있으며, 김선호가 부모에게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대 급여를 지급하고 법인카드로 생활비와 유흥비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실제 영업 활동이 없는 '페이퍼컴퍼니'가 아니냐는 비판도 뒤따랐다.
판타지오는 해당 법인에 대해 "(김선호가) 판타지오로 이적하면서 실제 사업 활동은 1년여 전부터 이뤄지지 않았고, 현재는 관련 법률과 절차에 따라 폐업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모든 활동에 있어 관련 법과 절차를 준수하며, 배우의 활동이 불필요한 오해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문제가 없다면서 왜 폐업하나", "부모 급여와 유흥비 사용에 대한 해명이 없다", "제2의 차은우 사태인가" 등의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차은우 역시 1인 기획사 주소지를 부모가 운영하는 강화도 장어집으로 둔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아 비판받은 바 있다.
한편, 김선호는 지난 2021년 사생활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2023년 영화 '귀공자'로 복귀했다. 최근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글로벌 1위에 오르며 재기에 성공했으나, 이번 '가족 법인' 논란으로 다시 한번 활동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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