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이 좋은 것 아니냐는 말에 그는 "어머니는 저를 '조싸가지'라고 부르신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어릴 때 현장에서 많이 외로웠다. 누가 그렇게 만든 건 아니었지만 스스로 그랬다. 그래서 요즘은 현장에서 누군가를 더 지켜보게 된다.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모두가 일하는 공간이니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 결과는 마음대로 할 수 없지만 과정이 행복하면 이 사람들을 또 만나고 싶지 않겠나. 그런 현장을 만드는 게 어른의 모습인 것 같다. 저도 좋은 어른이 되려고 노력하는데, 어머니 입장에서는 그렇게 안 보이시는 모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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