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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689

게시된 카테고리 드라마/영화/배우

일찍 일어나서 할일도 없길래 남김

영화에서 뻔질나게 써먹는 검증된 이야기 구조가 2가지 있음

첫번째가 비극적 영웅 서사

두번째가 이방인의 유입과 상실 서사임

그냥 공식같은거


먼저 비극적 영웅서사 구조

처음엔 주인공들이 갈등하고 대립함 

성격차이든 국적, 문화, 능력차이든 가족끼리도 첨엔 서로 부딪히고 불신하고 무시하는 관계로 설정됨 

과거 어떤 사건으로 인해 서로 오해 불신이 쌓였거나 어떤 이유로 증오하는 사이일수도 있고 

그냥 질투, 시기의 대상인 경우도 있음 

그러다가 화해하고 단결하는 과정을 그림

왜? 공통의 적이 나타나거든 

개인적 감정보다 더 큰 위기(거대악, 재난)가 발생하는데 같이 위기를 겪으면서 진심을 확인하고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고 신뢰하게 됨 

마지막 단계가 최종 빌런이나 재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같이 으쌰으쌰 단결해서 맞서다가 꼭 승리의 순간에 

위기가 생기고 적을 완전히 없애거나 극복하기 직전 동료를 살리려면 한쪽이 희생을 해야되는 상황이 발생함 

그렇게 목숨을 던지면서 눈물샘 터져주고

동료, 가족들은 슬퍼하지만 결국 그 의지로 극복

이건 미워하던 애들이 화해하고 같은 편이 되는 과정에서 쾌감도 주고 희생하면서 감동도 주는 방식


두번째 이방인의 유입과 상실 구조 

기본적으로 평화로운 일상에 어떤 이방인이

들어와서 가족이 되는 과정이랑 그를 잃는 과정에서 

슬픔이 극대화되는 구조임

잔잔하던 물가에 돌이 날아와 떨어져서 물결을 일으키는 현상인거

초반 원주민들은 이방인의 낯선 외모, 분위기, 혹은 출신때문에 그를 경계하고 감시하거나

원주민에게 위협이 될수있는 인물로 연출

갈등 구조도 필수로 이방인이나 원주민이 서로의 규칙, 차이를 모르거나 어기면서 오해가 생기고 관계 설정 과정에서 긴장감을 유발시킴 

그러다 서로 동화되고 정서적으로 유대하고 

화합하면서 행복한 그림이 전개되는데 

가짜 행복의 단계라고 부름 

보통 계기는 어떤 상황에서 외부인이 도움을 주거나 반대로 원주민이 도와주거나

그렇게 편견, 선입견에 대한 오해가 풀리면서 마음의 문이 열림 

이후 일상을 공유하면서 같이 밥 먹고 웃으면서 진짜 가족이 된 듯한 따뜻한 몽타주 연출해주고 이방인도 국적이나 신분을 초월해서 이대로 여기서 이들과 살고 싶다는 뉘앙스를 풍김

이때 관객이 캐릭터에 완전히 정을 붙이고 이입하게됨

마지막은 역시 비극적 위기랑 희생이 나오는데 

숨어들었던 이방인을 쫓던 세력이 나타나거나 

그를 못마땅하게 여기던 원주민 혹은 내부자가 모함, 배신을 하거나 

원주민들은 이방인을 지키려고 애쓰는데

그럴수록 더 고립되고 본인들이 탄압당함 

이방인은 그걸 지켜 볼 자신이 없어서 

자신을 받아준 사람들에게 고마움, 빚을 갚는 마음으로 스스로 희생하거나 끝내 죽임을 당하면서 눈물을 끌어냄 

이 패턴의 핵심은 가장 행복할때 비극을 선사하는 방식 


고전문학에서부터 현대 시나리오까지 

가장 기초적인 눈물 서사 구조임

저 메인 플롯을 그대로 답습하면 솔직히 좀 게으른거고 

변주를 잘했으면 그래도 신선한거고

저기서 보통 초중반에 코믹 요소 집어넣고 

신파를 극대화하면 그게 일반적 한국 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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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1
이방인의 유입과 상실의 예는 <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이 생각나네
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한 던바 중위가 극중 인디언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동화되는 과정이 쓰니가 말한 가짜 행복의 단계라면 실제 역사는 인디언 말살정책이 행해졌던 서부개척시대이니 이런 동화와 유대, 그리고 그 가짜행복이 빠그러지는 극대화를 이루는 역사적 비극은 나름 수십년을 이어온 플롯이고 뻔한 구도인건 맞지 싶음 사실 이런 플롯은 연산군 시대 배경인 왕의 남자도 그랬고 왕사남의 비슷한 시기인 공주의 남자도 그렇고 뻔한게 맞는 시나리오이긴 함 이걸 부정하면 영드마니아가 아니지
그 뻔한걸 새롭게 창작하고 성공으로 이끄는게 영화계 관계자들의 업인게 아닐까 싶고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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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웃
맞음 여기는 드라마 영화에 대해서 얘기하는 커뮤니까 작품을 볼때 내러티브 구조가 어떤지
레퍼런스가 있는 얘기인지 생각하고 보게되면 작품을 보는 눈도 좀 달라지니까
왕사남같은 경우엔 아는 진행에도 배우들이
연기력으로 잘 살려냈다고 생각함

8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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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2
아니 내 눈 왜 이럼 이방인을 이방원이라 읽음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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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3
내가 왕사남 보면서 평범하다고 느낀 이유네ㅋㅋㅋ그런 이유에서 난 휴민트를 더 재밌게 보긴 했음(액션이 있어서)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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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웃
플롯은 솔직히 너무나 유명한 여러 영화들에서
이미 많이 써먹었던 진행이라서
단종이 최초라서 신선하다거나 대단히 올려칠 서사인건 아님 이미 대중적으로 여러번 검증된 유명한 서사 구조임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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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4
오...맞아 근데 저 플롯을 따라가면서 신선하지도 않고 전개는 빠르게 지나가는데 내용이 깊지가 않았음 ㅜ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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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5
솔직히 배우역할이 컸다봄 이렇게 흥행하는데엔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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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6
22 연기력때문에 집중해서봄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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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7
3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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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8
우와... 난 이런글 보면 신기함 영화나 연출에 관심이 많은 익인건가??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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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9
솔직히 대부분 다 비슷하지 않낰ㅋㅋㅋㅋ 뻔하지만 맛있으니 먹고 보는거지 뭐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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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10
근데 이렇게 영화보면 재미없을 것 같다..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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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웃
오히려 그 반대일수도 있고 장단이 있지
단순히 내용을 따라가는데 급급한게 아니라
이야기 얼개를 아니까 작가나 감독이 어디서
왜 비트는지 의도가 뭔지 여러 복선 장치들도 더 잘보이고 뻔히 예상되던 전개를 짐작도 못한 방식으로 비틀면 보면서 쾌감이 더 크지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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