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개발·운영 회사인 오픈AI가 성(性)적 콘텐츠 생성 기능 도입에 반대한 안전 담당 임원을 내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내부 정보 유출자를 찾아내기 위해 챗GPT를 이용하고, 인공지능(AI) 윤리 관련 팀을 해체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픈AI가 제품 정책팀을 이끌던 라이언 바이어마이스터 부사장을 지난달 초 해고했다고 1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회사 측은 ‘남성 동료에 대한 성차별’을 해고 사유로 제시했으나, 바이어마이스터 전 부사장은 WSJ에 “내가 누군가를 차별했다는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라고 했다.
바이어마이스터 전 부사장은 재직 당시 오픈AI가 도입을 추진 중인 성적 콘텐츠 관련 기능에 반대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오픈AI가 청소년에게 성인 콘텐츠를 제대로 차단하고 있지 않다고 동료들에게 주장해왔다.
오픈AI는 또 AI 모델이 인간의 의도에 충실하게 따르도록 안전과 윤리 등을 연구하던 ‘미션 얼라인먼트 팀’을 해체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AI가 거짓 정보·유해 조언을 하지 않도록 하고, 악용 가능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를 놓고 오픈AI가 AI 윤리나 안전보다 수익화를 적극 추진하는 방향으로 인력이나 조직이 변화하고 있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나온다. 오픈AI는 ‘인류에게 해롭지 않은 AI를 만들겠다’며 2015년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투자를 잇따라 받고 수익화 압력에 놓여 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6/02/12/D4KQCU2MQ5HD7C4724OEDJTHTM/?outputType=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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