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베를린영화제 기립박수… '내 이름은', 전석 매진 속 "현대판 마스터피스” 찬사 | 인스티즈](https://cdn.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6/02/18/19/d31f8f2792d9ec27e6a1c3e65b581019.jpg)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염혜란 주연의 정지영 감독의 신작 ‘내 이름은’이 2026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현기증’, ‘비정성시’를 떠올리게 하는 마스터피스”, “크레딧이 끝난 지 15분이 지나도 몸이 떨린다”는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내 이름은’이 베를린 현지 시간으로 13·14일 양일간 상영을 가졌다. 아시아 영화 전문 글로벌 매체 아시안 무비 펄스는 ‘내 이름은’을 주목해야 할 포럼 섹션 하이라이트로 꼽았고, 이를 증명하듯 ‘내 이름은’ 상영표는 일찌감치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상영이 끝난 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기립박수가 이어갔다. 특히 ‘내 이름은’의 엔딩 크레디트에 등장하는 1만여 명 후원자들 이름은 영화가 끝나도 관객들이 일어나지 못하며 눈물을 흘리게 하는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현지의 유력 리뷰어는 “비극적 역사와 개인적 트라우마를 결합한 미스터리적 구성이 마치 두 개의 걸작, 허우 샤오시엔의 걸작 ‘비정성시’과 히치콕의 ‘현기증’을 상기시키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고 평했다.
이러한 ‘영화적 체험’은 국경과 언어를 넘어 젊은 관객층인 ‘MZ 시네필’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냈다. 주로 10~30대 유저들로 이루어진 글로벌 영화 리뷰 플랫폼 레터박스에는 영화의 압도적인 몰입감에 대한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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