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가 계약해지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지금까지 약속된 스케줄은 그대로 진행하겠습니다." (2024년 11월 28일)
바로 다음 날, 말을 뒤집었다. '어도어' 측에 활동 거부 의사를 밝힌 것.
"일본 팬클럽 전용 콘텐츠 촬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4년 11월 29일)
뉴진스는 매년 1월 진행하는 팬클럽 키트, 신년 인사, ID 촬영을 보이콧했다. 대신, 일본으로 날아갔다. 그리고 할아버지를 만났다. 일본 귀족 출신으로 알려진 고 카즈미치. 73세다.
누가 (뉴진스를) 불렀을까. 민희진이다.
① 귀족할배
고 카즈미치. 1954년생으로, 일본 레이싱계의 거물이다. 지난 1996년 '팀 고'(Team Goh)를 설립했다. 2004년, 르망 24시 레이스에서 우승컵을 들었다.
그는 소문난 재력가로 통한다. 고의 외할아버지는 브리지스톤 창업자인 이시바시 쇼지로. 고의 할아버지는 닛신제분의 전무를 역임한 고 타카사부다.
민희진은 2024년 말, 고 카즈미치를 만났다. 단순한 친목 도모는 아니라는 전언. 한 측근은 "민희진은 당시 돈이 필요했다. 그러다 일본 할아버지를 소개받았다"고 귀띔했다.
심지어 민희진은 뉴진스를 도쿄로 불렀다. 이 할아버지를 만나는 자리에 완전체를 소집시켰다. 고 카즈미치는 뉴진스의 왕팬. 할아버지의 팬심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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